하늘색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과연 하늘색이란 어떤색깔일까요? 이런 생각에 소유진작가의 작품을 이런 생각에 대한 표현입니다.

하늘의 대한 생각과 표현, 다채로운 하늘에 대한 정서까지를 잘 다듬고 정제하여 표현하고 있는 소유진작가의 전시에 초대합니다.

전시장소 : 아트리에갤러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1361-15 아트리에갤러리)
전시기간 : 2014. 6.6 (금) - 2014.6.26 (목) (휴관일 없음, 무료입장)
개관시간 : 오전 9:00 - 오후 6:00 (주말 11:00 - 18:00)
문의전화 : 02-587-4110
전시작품 : 동양화작품 30여점
홈페이지 : artrie.com

 

 

 

 

 

sky&soul / 수간채색 / 22x16cm /2006

sky&soul / 수간채색 / 45x50cm /2008

sky&soul / 수간채색 / 120x50cm /2008

 

sky&soul / 수간채색 / 207x90cm

 sky&soul / 수간채색 / 50x50cm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 힘들 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자연의 풍경을 찾아 애써 여행도 가보고 가까이는 주변의 경치를
둘러보기도 하며 마음을 정화한다
하늘이나 들,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을때면 정지되어 있지 않은
끊임없는 잔잔한 움직임의 영상을 보여준다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은 언제나 조그마한 느낌을 받고
그속에서 생활하는 인간사에 나타나는 현상들은 더더욱 이해하기 힘들고
심오한 것들이 많다.
일상속에 쓰러지고 묻혀지는 작은 일들속에서
의외로 우리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음미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이렇게 나는 우리의 제작기 다른 눈으로 그 난해한 것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한다

더욱이 산들바람불때의 광경은 눈이 떼어지지 않을 만큼 신선하고 조용한 사색을 해줄때가 많았고,
그런 내가 좋아했던 찰라의 순간순간을 맑은 이미지로 담아
힘들고 지친 생활속에서도,
보는이로 하여금 아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으로 소통되었으면 한다.

-작가노트중에서- 

아트리에 갤러리로 오시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