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 kang zi
    Tossa de Mar SOLD OUT

  • Code 1647570765
    제조사 원화
    작품사이즈 39x29cm
    재료 acrylic markers on paper
  • 액자종류
    매트종류
  • 배송기간 5-10일
  • 작품가격 4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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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가격 48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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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 포함 작품입니다.**




실물사진













강지 Kangzi

 
안양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졸업
협성대학교 조형회화학과 졸업


개인전 

2021 줌갤러리 기획 개인전 (줌갤러리, 합정)

2021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부스개인전 COEX, 서울)

2021 Buen viaje (마루아트갤러리, 인사동)

2021 극적 시퀀스 (이터널 저니 아난티 힐튼, 부산)

2020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부스개인전 COEX, 서울)

2020 La fabrica de los sueños (미구스타컴퍼니, 시흥)

2018 CO-ME NOCHE (México city, MÉXICO)


단체전

2022 MWC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 (Barcelona ,SPAIN) 

2022 서울 호텔 아트 페어 (Intercontinental, COEX)

2022 특별기획전 Find your piece ( 써포먼트 갤러리, 서울)

2022 신진작가 지원전 4인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 강남)

2022 지현의 기억들 3인전 (363 갤러리, 부천)

2021 서울아트쇼 (COEX, 서울) 

2021 SKT ifland collaboration (ifland)

2021 The road  2인전 (한스바이오메드 본사, 문정동) 

2021 줌갤러리 기획 5인전 (줌갤러리, 합정)

2021 대구아트페어 (EXCO, 대구) 

2021 어반브레이크월드 (Zepeto)

2021 도산아트페어 (꼴라보하우스, 압구정)

 

 

 

 

작가노트

 

 

 

그림에게서 잠시 멀어지고 싶어서 갔던 멕시코,  그곳에서 난 결국 그림에게 기대고 있었다. 

 

 대학교 졸업 후 잠시 내려놓고 싶었고 다른 도전을 하고 싶었다.  어린시절부터 그림을 배웠기에 어쩌면 그림에게 싫증 아닌 싫증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십년 고단 하기도 하고 외로웠던 멕시코 생활,   

 

유일하게 기댈수 있는 건 그림 그리기 였다.  적어도 그림 그리는 시간에는 다른 생각없이 그림에만 집중할수 있었기에 그림에게 기대어 버텼던 시간들 같다.

 

 한국과 다른 잘 다듬어지지 않고 투박하기도 하면서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멕시코 만의 색이 있는 그 곳 풍경에 매료되어 그림을 그릴수 밖에 없었던거 같다.

 

 지난 여행의 사진을 꺼내어 그리기도 하고 자주가던 장소, 출퇴근 길에 지나치던 풍경들,  자주 보던 장소들 그런 의미있는 장소들을 아크릴물감과 아크릴 마카 라는 새로운 재료를 접하면서 내 나름대로의 그림의 재미를 더 늘려갔던거 같다. 

 

  내가 느끼고 경험 했던 장소지만  나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기도 하고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이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할것이다.  

 

 같은 장소에서 느낀 서로의 같은 감정 일수도 있고 다른 감정일수도 있고 회상할수 있는 나만의 추억이 아닌 다른이의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를 그림에 옮기며 나의 그림을 보는 이와 공감대가 생길수 있는 소통하는 그림이길 바라며, 누구에게나 어렵지 않은 즐거운 그림,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