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영
    From inner space C-15

  • Code 1342565351
    제조사 원화작품
    작품사이즈 35x3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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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영, 한 알의 씨앗 속에서
허은영의 작품을 살펴보면 자그만 상자들이 ‘목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있음을 본다. 한 개가 듬직하게 자리잡은 것도 있지만 여러 개가 올망졸망 자리잡은 것도 있다. 작가는 캔버스를 지지체로 사용하여 그 위에 여러 겹의 한지를 겹치고 난 뒤 화면에다 네모형상으로 오려낸 부분에 한지상자를 끼워 넣거나 그 아래에 접착시켜 상자의 속이 들여다보이게 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종이 상자를 올려세운다. 앞에서 보면 움푹 들어가 있지만 뒤에서 보면 종이상자로 집을 지은 듯이 보인다.
작가는 이 입체 상자를 “개인적인 기억이나 경험의 암시적인 기록을 담는 컨테이너”로 부른다. 즉 ‘마음의 곳간’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곳은 ‘기억의 깊이’를 내장할 뿐만 아니라 ‘영혼의 에너지’를 담지하는 소중한 처소다. 행동과 정서, 사고를 다루는 일종의 헤드쿼터인 것이다.
그런데 상자의 내부와 외부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그어져 있는 것 같다. 안과 밖의 왕래가 불가능한 것 같지만 그러나 이것은 착시에 불과하다. 내부와 외부 사이에 투명천(유리노방천)을 씌워 사실상 매개물로 작용한다. 말하자면 교각처럼 서로 떨어져 있는 것들을 연결짓는 구실을 하는 셈이다. 패인 부분과 평편한 바깥은 여전히 소통되고 있으며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자아의 심부(深部)’를 암시하는 박스를 보호하고 외부로부터 밀려오는 유혹과 충격을 막아주는 구실을 하기도 한다.
작품 표면을 보면, 어떤 식물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마치 오랜 동안 집안에만 있던 사람이 바깥세계로 외출 나와 그 인상을 적은 것처럼 매우 사랑스럽게 형용하였다. 바깥 동정을 살펴보면 생동감으로 충만하다. 식물, 씨앗, 꽃잎, 과일의 이미지들이 포착되는가 하면 달걀처럼 생긴 모양도 눈에 띈다. 모두가 생명체들과 연관된 이미지들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색깔도 곱디곱게 물들어져 있다. 수십번의 손질을 거쳐 탄생시킨 대단히 공교로운 표면이다. 한없이 부드럽고 감미로우며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받아들일 것 같은 수용성이 강한 표면이다.
그에게 세상은 얼룩과 악취의 세상이 아니라 꽃이 피고 이파리가 무성하며 열매가 맺히는 곳이다. 꽃이 진 자리에 과일이 맺히고 수고의 땀은 기쁨의 열매를 안겨주며 고운 바람은 눈물 흘리는 자를 위로한다. 울창한 숲에 들어오면 우리는 나무 향기 가득한 산속에 그대로 묻히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자연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낙원에 온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힌다.
허은영은 세상을 경이(驚異)가 일어나는 곳으로 받아들인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모티브로 잡는 이미지들은 모두가 생명과 관련된 것들로 꽃씨를 뿌리는 사람처럼 사물 속에서 생명의 섬광을 발견한다. 우주가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신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만큼 성스러운 행위도 없다. 우리가 딛고선 이 세상에는 지금도 무수한 삶의 신비가 펼쳐지고 있다. 그 신비로움은 감사를 낳고 감사는 노래를 낳으며 그 노래는 다시 희망을 불러온다.
작가가 식물을 테마로 작업을 한 것은 2000년대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풍부한 색감과 함께 지하에 뿌려진 씨앗이 추위를 이기고 지상으로 올라와 새 싹을 틔우고, 무성한 이파리를 내며 푸짐한 결실을 맺는, 일련의 생태적인 프로세스에 의거한 작업을 했다. 물론 작가의 이런 생태적 관심이 물리적인 데에 있는 것은 아니었다. 비옥한 땅에 생명의 씨앗이 뿌려져 튼실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영적 성숙’과 ‘천상의 은총’을 나타냈다.
작품을 자세히 관찰하면 종이박스 안에도 생명의 원소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들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실 또는 한지 끈으로 매듭진 것이 그것인데 어떤 것은 그 형태가 정말로 희미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런데 작가는 그 매듭을 모든 박스 안에 넣는다. 그것은 생명탄생의 신비를 알려주고 있는 것과 더불어 삶의 시작을 표시한다. 씨앗이 땅에 떨어질 때는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적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생명이 출발하는 뜻 깊은 순간이다. 그 씨앗이 자라나 미미한 존재에서 장성한 나무로서 어엿이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속에는 땅에 떨어진 씨앗(생명)이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실려 있다.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본다”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말처럼 작가는 작은 씨앗을 통해 우리 삶에 있어 결코 변하지 않는 철리(哲理)를 환기시키고 있다.
인간은 몸과 영혼이 결합된 존재이다. 몸에 내주(內住)하는 영혼을 잘 돌보는 일이 우리 몸을 자꾸 흙의 상태로 돌려놓는 것보다 중요하다. 영혼의 정원도 몸을 돌보듯이 잘 가꾸어야 ‘그 분의 형상’(Imago Dei)대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각 영혼은 그 분이 총지휘하는 낙원에서 일할 정원사들이기도 하다. 지상의 즐거움이 ‘모조보석’같다면 낙원의 즐거움은 ‘진짜 다이아몬드’에 비교된다. 그곳에서 ‘유일하게 참된 즐거움’(스펄전)을 누린다. 끝없이 펼쳐진 비옥한 잔디밭을 걸으며 새의 합창소리를 듣고 여러 사람들과도 마냥 행복한 시간을 나누게 될 것이다. 땅위의 어느 포도원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포도주, 즉 ‘샬롬의 음료’를 마시게 된다.
허은영은 희망찬 세계에 대한 소망을 유발한다. 감상자를 ‘눈발 날리는’ 청명한 세계로 초대한다. 작가는 이렇듯 순수한 기억을 되살려내고 우리가 염원하는 것을 한층 명료하게 해준다. 그의 작품은 우리가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펼쳐 보인다. 그러므로 작품이 선사하는 감흥에 사로잡히는 것은 사랑스럽고 뜻있는 미적 경험이다. 밤새 흰 눈이 쌓여 대지를 하얗게 뒤덮은 황홀한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그의 작품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유다.
서성록(안동대 미술학과 교수)
 
 
작가노트

상자들............
그 안에 이미 담겨 있는 것과 비우고 싶은 것, 남겨두고 싶은 것, 또한 새로 채우고 싶은 것 등에 대한 마음 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씨앗의 내면에 다시 새롭게 채워지는 자연의 신비로운 경이와 같이
내 마음의 정원에도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대하며
화단을 가꾸듯 정성스럽게 상자들을 만든다.
In boxes……
It was harmonized with various stories in my mind,
About something already contained, would remove, and keep in mind.
Also newly filled it up.
In a tiny little and trifling seed,
I dream of my inner garden filled with the vitality
As the mysterious wonder of nature restoring to life.
So I create the boxes with all my heart and soul
as gardening.
In the Artist`s note

상자는 나의 유년기의 추억과 어우러져 각별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사물 중 하나이다. 그것은 일상생활의 물질적인 수납기능에만 머물지 않고 삶의 다양한 심상을 펼쳐내는 메타포적인 공간이 되기도 한다. 내 작품에 표현된 네모 또는 열매형태의 상자들은 입체적 구조물로서 지지체에 장착되었고, 이는 화면에서 열려 있는 공간의 단면과 같이 그 안과 주변을 보여준다. 특히 한지로 만든 상자는 그 가장자리에 겹겹이 벌어진 틈을 보이는데, 내부에 매듭이나 실, 바느질 자국 등을 덧붙임으로서 마음에 포착된 감각적 이미지, 존재의 흔적이나 생명의 발아 등을 담는 용기로 표상된다.
나는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로서 ‘Fill Again’, 즉 ‘다시 담다’라는 제목을 설정하였다. 삶을 살아가면서 겪은 응어리진 이야기들을 마음에 그저 담아두기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 꺼내서 다루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다. 어떤 것은 아주 비워 내거나 좀 더 새롭게 채워지기를 바라고 또 어떤 것은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지기도 할 것이다. 한지로 일일이 정성스럽게 상자를 만드는 수행적인 과정은 시공을 초월하여 만나는 또 다른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다. 더불어 이러한 의미는 씨앗의 껍질이나 땅과 같이 외부의 단단한 표층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힘이 피어나고 소멸하며 다시 채워지는 자연의 생태적 과정에 대한 경외심으로 이어진다.
The Motive of My Artwork
Nature is the source of all kinds of human artistic inspiration. Growing up, I was always fascinated by the mystique and wonder of nature. The basic motif of my artwork comes from this ecological interest- the beauty of the endless changing nature. In particular, the vital spirit circulating from the inner core of plants. Over the years, I have been working on expanding the image of the core of a simple trifling seed and bringing to life its imagery.
In addition to exploring the world of nature, I have also been captivated with the "inner mind", which I have symbolized in my work in the form of boxes. In my personal life, the boxes represent special emotions and memories from my early years. In my artwork, the boxes seem to be empty inside. However, it’s an open space containing multiple senses (such as nature, life, beauty, death, anticipation, memory, imagination, knowledge, and events). It is the storehouse of what already happened or will happen, events that will re- occur or meet at the intersection where the future and the past cross.
My artwork themed, ‘Fill Again’, deals with filling and retaining thoughts. It also deals with releasing and dealing with the delicate traces of previous thoughts. The theme also embraces the thoughts of emptiness felt by some, or ones desire to fill a new, while others are preserved as they are. The intimate and delicate handwork which goes into making each box with Korean paper, is my sincere way to explore and manifest these ideas.
 
허 은 영

2008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1985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19

2019 일호갤러리 / 서울

2016 횃불트리니티갤러리 초대전 / 서울

2016 갤러리다온 초대전 / 서울

2015 H갤러리 초대전/ 서울

2014 횃불트리니티갤러리 초대전 / 서울

2014 갤러리썬 초대전 / 서울

2013 아트리에갤러리 초대전 / 안양

2013 물파스페이스갤러리 / 서울

2012 지구촌갤러리 초대전 / 분당수지

2011 11회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전당 / 서울

2011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초대전 / 서울

2009 세종갤러리 초대전 / 서울

2009 아카스페이스갤러리 기획초대전 / 서울

2007 Seoul Fine Art Show 예술의전당 / 서울

2007 서울국제디자인프라자 / 서울

2005 갤러리 크세쥬 / 서울

2005 대안공간 기획초대전 / 수원

2004 관훈갤러리 / 서울

2001 관훈갤러리 / 서울

 

단체전

2022 <광야에서> 새문안아트갤러리, 서울

2021 <있다, 잇다, 잊다> 강동아트홀, 서울

<생명 그리고 생명> 아트제안전시, 수원미술전시관, 수원

홍익루트 40주년기념전, 홍익현대미술관, 서울

2020 <Post COVID19-Between Art and Catastrophe> 전주현대미술관(JeMA), 전주

홍익아트페어 갤러리H, 서울

아트제안 아카이브전시 필름포럼 카페갤러리, 서울

2019 <사대문전> International Artists Community 한국전통문화의전당, 전주

<와우열전> 갤러리H, 서울

<Art New Wave> 전주현대미술관개관 초대전, 전주현대미술관(JeMA), 전주

2018 <E-Witness, Women and War>(아트제안. 콰타이어 공동 기획전), Quartair /

IIS(International Institute of Social Studies) Aula Hall, The Hague, Netherlands

아트룸즈 (Artrooms Fair) Seoul 2018, 리비에라 호텔, 서울

<New Diologue> 5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 한국-프랑스 국제교류전, 쉐마미술관, 청주

<소망, 기억하다> 아트미션 20주년 관훈갤러리, 서울

2017 <다시 꽃을 보다-전쟁 그리고 여성들>, 서울시립미술관 SeMA 창고, 서울

<우리는 왜 노래를 하는가>, 홍콩 Jockey Club Creative Arts Center (JCCAC) L0 Gallery,

월드아트 두바이 2017, Dubai World Trade Center, 두바이

2016 한국-네덜란드 현대미술교류전 <새로운 꿈과 새로운 미래-공존의 공간>

/ Quartair, 헤이그 & 쉐마미술관, 청주

서울모던아트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ART KOREA LONDON 2016 / Le Dame Art Gallery, UK

5회 사대문전 International Artist Community / 전북예술회관, 전주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2015 한중수교23주년 기념 한중서화명가작품전/ 청도시립미술관, 중국

아트제안 <생명 대 생명>/ 서울혁신파크 ()동물실험실, 서울

홍익대 회화과 동문전 / H갤러리, 서울

<빵의 예술, 영혼의 예술>/ 갤러리 피아룩스, 서울

The Next K-Art 2015 / 가가갤러리, 서울

세월호 304인 추모전 <망각에 저항하기> / 예술의전당, 안산

2014 3회 사대문전 International Artist Community / 전북예술회관, 전주

박수근화백탄생100주년기념특별기획초대전 오마주-현대미술41인전/ 양구군립 박수근미술관

Bara 명성교회 미술인선교회전 (인사아트센터, 서울)

아트제안 <가장 높은 미술관, 가장 낮은 이야기> / 북정미술관, 서울

홍익루트전 / 조선일보미술관

Sarajavo Winter Festival / 사라예보 시립미술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013 사라예보 윈터페스티발 참여작가전 / 아티스트큐브, 서울

<한국여성미술 그 감성> / 한국여성수련원, 강릉

홍익루트전 /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District-S / 한전아트갤러리, 서울

2012 아시아 현대미술제 / 시립문화센터, 대만

홍익루트전 /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2011 TOWV/ 청하갤러리, 분당

새로운 지평 / 그림손갤러리, 서울

현대미술의 루트 / 예술의전당, 서울

써포먼트닷컴 론칭기념초대전 / 두산아트스퀘어, 서울

2010 The Asian Biennale Bangkok / 방콕, 태국

Artshare / 동덕갤러리, 서울

AP111-RUN UP /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갤러리 개관기념전 / 갤러리 H, 서울

2010 서울국제기독엑스포 / 킨텍스, 일산

A selection of Artists from Southeast Asia / J.마루노치 갤러리, 미국

Special Showcase 2010 / 아트센디 갤러리,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한국작가 현대미술전 / Britania Centre 갤러리, 런던, 영국

아트미션전 Joyful / 인사아트센터, 서울

LA Art Show / LA컨벤션센터, 로스엔젤레스, 미국

한일 현대미술의 단면전 / 후쿠오카아시아미술관, 후쿠오카, 일본

Spirit Asia 2010 한중현대미술전 / 스콜라아트센터, 베이징, 중국

29회 홍익여성화가협회전 /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일상의 성소전 / 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

6인전 / 현대백화점갤러리, 울산

Spring / 아름다운땅갤러리, 서울

2009 4(For)-You / 밀알미술관, 서울

존재, 열정의 공간/ 인사아트센터, 서울

작은그림미술제 / 갤러리 이즈, 서울

GAGA SUMMER ART FESTIVAL / 가가갤러리, 서울

영혼의 정원 /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8 Footprint / 스페이스모빈갤러리, 서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술전 / 스페이스모빈갤러리, 서울

St-art / Parc des exposition, 스트라스부르그, 프랑스

인터내셔널 아트엑스포 / Matrade Exhibition & Convention Centre, 말레이시아

예술-희락 / 인사아트센터, 서울

존재, 열정의 공간 / 갤러리 정, 서울

젊은작가 아트전 / 아토그래프, 파주

따뜻한 마음이 흐르는 그림전 / 갤러리31, 서울

2007 St-art / Parc des exposition,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레인보우 / 가산갤러리, 서울

55색전 / 갤러리 하늘공간, 서울

지성의 펼침 / 단원전시관, 안산

거룩한 상상 / 진흥아트홀, 서울

천태만상 / 도륜현대미술관, 상해, 중국

2006 Lovely Edition / 인사아트센터, 서울

천태만상 / 황성예술관, 북경, 중국

GPS‘TUBE'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시드니 아트페어 / RHI & Hordern Pavilion, 호주

현대미술 40인전 / 인사아트센터, 서울

청추전 / 동경도미술관, 일본

Die Identität / Galerie Vielfalt, Galerie Forum, 독일

인사동의 봄 / 인사아트센터, 서울

New Flux in Paris / Mille Plateaux Gallery, 파리

2005 Wonderful Days /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4 Art Mission / 아트상품전 진흥아트홀, 서울

함께하는 세상 2004 / 진흥아트홀, 서울

2003 감람나무 / 진흥아트홀, 서울

함께하는 세상 2003 / 진흥아트홀, 서울

100인 작가 소품전 / 빛갤러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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