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향순
    소리27

  • Code 1438147309
    작품사이즈 96x96cm
    재료 mixed media
  • 액자종류
    매트종류
  • 배송기간 5-10
  • 작품가격 2,500,000원
    액자가격 0원
    매트가격 0원
    적립금 50,000원
    합계가격 2,500,000원

    무이자할부

  • 구매하기
    목록보기
    장바구니



 

 

 박향순 (PARK HYANG SOON)

 

 

 

[작가약력]

 

 

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3회
2015. 시각의 교감전<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2015. I love art <겔러리 바이올렛>
2015. 한중일 미술교류전<리버사이드겔러리/뉴욕>
2015. SOAF <코엑스/서울>
2015. 日佛現代國際美術展 <동경도미술관/일본>
2014. 개인전 < 가나인사아트센터 / 서울 >
2014. KIAF <코엑스>
2014. Fountain Art Fair <리버사이드 겔러리 /미국>
2013. 제10회 씨올회 정기 부스전< 가나인사아트센터 / 서울 >
2013. 2013년 내설악인촌 공공미술관 초대전
2013. 2013부산아트쇼
2012. 2012부산국제아트페어
2012. 개인전 < Gallery Violet / 서울 >
2012. ICA 國際現代美術照明展< 한전아트센터 내 한전프라자 / 서울 >
2012.-2014 日佛現代國際美術展 <동경도미술관/일본>      
2011. 2011년 미국 국제 전시회< Park Fine Art/ USA > 외
2011. 5인의 영감전<갤러리 바이올렛>

 

수상실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회
제 19회 일불현대국제미술전 살롱블랑 회장상 수상

 

현재 씨올회, 안양미협

 

 

 

 

 

[작가노트]

 

소리는 춤과 함께 기원의 행위에서 비롯된 무속의 굿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무속에서의 소리, 춤, 의상은 우리 전통문화의 근간이다.

나의 작업은 우리 문화의 원형을 찾는 작업으로 소리를 ‘천’이라는 소재로 드로잉한다.

소리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소중한 것들을 다시 찾고 싶을 때 내 머리를 깨우는 기억의 단초와 같다.

하얀 모시옷을 입고 시조창을 하시던 아버지의 기억은 ‘소리’로, 바비인형보다 편안했던 나의 어릴 적

헝겊 인형은 ‘천‘이라는 소재로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한 고된 하루 일과를 끝내고도 바느질을 손에서 놓지 못하시던 어머니의 기억 역시 작품에 녹아 있다.

그렇게 나는 내 몸속에 흐르는 나의 문화적 유전자와 마주하며 소리를 통해 우리 의식 속에 존재하는 문화의 원시적 형태의 순수를 갈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