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영
    지나가다

  • Code 1517807125
    제조사 작가 원화작품
    작품사이즈 10F(53.0x45.5cm)
  • 작품가격 1,100,000원
    렌탈가격 38,500원 (1개월 기준)
    액자가격 0원
    매트가격 0원
    적립금 0원
    합계가격 462,000원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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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바람이 불었던 지난 밤 비바람을 뚫고 들어선 작업실..

창밖으로 보이는 낙엽...

아무런 흔들림이 없다면...

바람은 존재 했던 것일까??

-작업노트  

\'지나가다\' 중에서- 

내가 그림에서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은 어떠한 흔적이다. 가벼운 것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화면 안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비틀어져있는 낙엽을 통해 복잡하게 엉켜 관계하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 하고자한다. 

낙엽시리즈의 발자국 작품들(지나가다)은 지나간 과거의 회상을 의미한다..누구에게나 소중했던 시간과 흔적과 추억 속에 머물러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자 한다. 낙엽이 지닌 시간적 흐름위에 발자국을 그려 넣음으로 해서 자연속의 시간만을 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 지난 흔적들을 살포시 더하고자 한다. 

새싹이 돋고 여린 잎으로 자라나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것은 자연 속 시간의 흐름이라면 누군가를 만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게 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시간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인간의 시간이라는 것이 자연의 흐름에 귀속되어 있는 것이지만은 인간관계의 시간 흐름은 결코 반복되어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에 대한 추억 속 ‘그리움’, 또는 ‘뒤돌아봄을 통한 자기 성찰’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다. 잊혀져가는 기억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자 한다. -작가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