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후
    꽃으로 빛으로

  • Code 1524449829
    제조사 NULL
    작품사이즈 53x4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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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한명희) / Lee Hoo(Han, Mung-Hee)

 

 

1990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 졸업

2003 대구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 디자인과(동양화)대학원 졸업 

2003 논문: 모란도에 대한 연구(민화를 중심으로)

 

 

아/트/페/어

2004 마이아트페어(서울/경희궁 분관)

2005 타이페이 아트페어(대만/타이페이)

2005 KIAF 아트페어(서울/코엑스)

2007 화랑미술제(서울/예술의 전당)

2008 싱가폴 아트페어(싱가폴)화랑미술제(부산/벡스코)

2009 한국화랑미술제(부산/벡스코)SOAF아트페어(서울/코엑스)대구아트페어(대구/엑스코)

2010 KIAF아트페어(서울/코엑스)한국화랑미술제(부산/벡스코)대구아트페어(대구/엑스코)

2011 대구아트페어(대구/엑스코)

2012 KIAF아트페어(서울/코엑스)센텀호텔아트페어(부산/센텀호텔)대구아트페어(대구/엑스코)

홈 테이블아트페어(대구/엑스코)


미/술/제 및 그/룹/전

2003 봉성미술제 (대구/봉성갤러리)

2002 2인전(대구/봉성갤러리)

2006 4인초대전(해피해피 신년초대기획, 울산현대예술관)

2009 5인초대전 (By the art and Happines, 대구/예송갤러리

단묵여류한국화회(2002~현),

묵소회(2003~현), 계명한국화회(1990~현)미인전(1990~2000), 

선면회(2002~2005)등 기타 그룹전 다수

 

현/재

단묵여류한국화회, 묵소회, 계명한국화회

 

 


 

꽃으로 빛으로작가의 그림속에서 만나는 그림들은 단순한 꽃의 표상이 아니다. 

꽃에 대한 작가의 그리움이다. 

지극한 아름다움에 대한 작가의 순정이 그림으로 그대로 묻어난다. 

화려한 물감의 색채가 작가의 손끝에서 꽃으로 피어나는 순간 작가의 상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완벽하고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풍요로운 생명의 공간에 대한 염원이다.

옛 어머님들이 한 땀 한 땀 솔기에 바느질을 하여 꿰매고, 

그 위에 수를 놓아 아름답게 치장하던 일에 다름 아닌 그림이다작가의 초기의 작품들이 

캔버스의 사각형 안에서 머물렀다면 후기의 작품들은 부조적인 작업과정을 거치면서 

사각의 화면을 벗어나 목립된 조형물이 되었다.

사유의 공간이 자신의 내면 안에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고 

화해하는 꽃의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꽃의 근원적인 생명성은 가장 세계적인상징의 꽃인 연꽃과 모란꽃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영원한 생명에 표상이다.

그 꽃의 생명성은 빛과 관련이 되어 있으므로 연꽃과 모란꽃은 양(陽)을 상징하며, 

태양의 꽃으로써, 태초의 우주 생성의 신화와 연결되어 있다.

이집트에서 연꽃은 태양에서 나온 가장 순수한 꽃으로서 태양의 의미를 대신한다. 

태양을 따라 피고 지는 연꽃의 속성이 우주의근원인 물에서 피어날 때 

마치 태양이 떠오르는 이미지로 보였기때문이다.

연꽃은 때로는 물고기와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그것은 태양의 딸이자, 달(月)과 다산(多産)을 상징하는 이시스(lsis)여신이 

물고기로 변신하였기 때문이다. 

재생과 부활, 창조의 추상적인 가치들을 연꽃으로 상징하며 이시스 여신인 

물고기와 함께 그려진 것이다. 

인도에서도 연화는 비쉬뉴의 배꼽에서 태어난 창조의 신의 상징이다. 

또 풍요의 여신 락쉬미는 연꽃위에서 아름다운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작가의 그림 속에서 만나는 꽃들은 이처럼생명성에 대한 부활과 퐁요의 상징으로 나타난다. 

꽃의 생명성을 통하여 세상의 만물이 함께 조화롭게 화합하여 소통하는 

신화적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의 그림은 맑은 물 한 그릇, 촛불 한 자루에 온 마음을 의지하듯 우주와 

소통의 시간을 열었던 어머니의 뒤란이다. 

화폭은 작가의 가장 순수한 기도의 시간을 보여준다. 

작가의 간절한 기도는 작품의 공간을 넘어 무한한 우주의 조화와 

아름다운 생명의 시간이 현세에 깃들기를 기원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시간의 순간들이 꽃으로, 빛으로 염원하기를 염원하는 기도이다.

 

이 경숙(조형예술학박사, 박물관 수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