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인
    Aircraft in the Sky

  • Code 1530170460
    작품사이즈 30x30cm
    재료 oil on canvas,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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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세 인 / Jung sane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 전공 

 

 

 

 

개인전 

 

 

2012 MY SADNESS, MY BADNESS, MY MADNESS, MY FADNESS, 에이바이봄헤어살롱, 서울

2012 I AM NOT ASHAMED전, 갤러리 보라, 서울2011 Private window gallery, Scharnhorststrasse 6,  

       라이프찌히, 독일 

2010 OiL ON CANVAS: Seascapes展, 작가공모기획전, 이브갤러리, 서울 그룹전2011 NeueEmpiriker전, 

        자하미술관, 서울KDL쿤스트독 라이프찌히레지던시귀국보고전, 쿤스트독갤러리, 서울 

2010 Strange Air in the Night Project `BAM!`, Centre culturel Jacques Brel, 티옹빌, 프랑스 

2010Gold&Wise, 국민은행 프라이빗뱅킹센터 갤러리, 서울 

2010장흥아트마켓 쨈JAM, 장흥아트파크, 양주

2010 2nd Art Martket, 언오피셜프리뷰갤러리, 서울

2010 City Song展, 공모당선기획전, 대안공간 스페이스15번지, 서울

2009 New York Exchange, 신상갤러리, 서울200아시아프ASYAAF‘미래와만나다’, 구기무사건물, 서울

2009 자랑스런 이화인전, 이화갤러리, 서울

2008 레지던스 프로그램2010-2011 쿤스트독라이프찌히아트인스티튜트, 4개월, 라이프찌히, 독일   

 

 

수상 

 

 

2010 제 1회 파이낸셜뉴스 공모전, 특선 

 

 

 

 

 

◆ 작가노트중에서 

 

 

나는 그림으로 물고기도 잡고 햄버거도 먹고 공놀이도 하고 바다에 가고 산에도 간다.

말도 걸고 사람도 만나고 달도 보며 하늘도 본다. 그림이란 게 이렇게 신나는 일이다.
-메모장 vol.14 중에서-

 

바다를 그리면서 바다를 그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에 있는 색과 비슷한 색을 만들어서 캔버스의 비슷한 지점에 옮겨 칠하는 것에 집중한다.

나에게 있어 그림은 작은 색단면들의 조합이고, 사실적인 그림과 단면적인 추상회화의 차이는 대상을 구성하는 입자를 극단적으로 확대해서 그린 것과 세밀하게 표현한 것의 차이일 뿐이다.

각각의 캔버스에 그려진 바다는 각기 다른 시간의 바다이고, 다른 곳에서 보이는 바다이며 깊이가 다른 바다이다.

바다가 가진 풍부한 색채와 그 다양한 실제 모습에 비한다면 내가 그린 바다는 추상화된 그림이다.


건물구석의 틈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바다’ 시리즈 작업을 통해 난 캔버스에 어지럽게 칠해진 물감들을 대할 때 내가 보는 것이 실제로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다시금 되새긴다.

벽보다 내 눈앞에 3cm 먼저 있는 캔버스인지, 그 위에 물감인지 그 색 면들의 배열이 만들어낸 이미지인지 그 이미지를 통해 연상되는 바다인지 아니면 정말 바다라는 믿음으로 보는 건지 내 눈이 그림을 먼저 보는 건지 관념이 먼저인지 말이다.

답은 ‘맥락’속에서 찾았다. 캔버스, 캔버스 틀의 형태, 물감, 공간들이 서로 맥락을 만들어 바다 또는 어떤 바다로 보이게끔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러 프레임을 가지고 캔버스 위에서 실험한 바다 풍경들이 어떤 맥락을 만들어 갈지 궁금하다.

캔버스 위에 오일물감이라는 물리적 재료가 가진 역사가 오래되고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라고 할 만큼 이미 너무도 다양한 작업들이 많이 나왔지만 나에겐 아직 지루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