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경 작가 노트

현재의 나를 표현 하려 면 과거의 생각과 경험을 갖고 있는 나와 미래의 비전을 꿈꾸고 있는 지금의 내 모습을 함께 표현해야 할 것 이다. 꽃이 피고 지고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지만 반복됨이 아닌 새로운 꽃이 피고 새로운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초기작품 오르간의 울림은 수많은 군상들의 모습과 꽃들의 이미지를 시간대별로 중첩하여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다면 최근 신작들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여 기억의 조각들과 함께 중첩시켜 기록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깊이와 화려함을 겸한 flower+flow”

오르간의 울림이라는 전시 테마에 어울리게 화려한 Flower와 작품언어가 어우려져서 아름다움이 진하게 묻어나는 전시였다. 특히 사물로서의 꽃이 아닌 컨샙을 담고 작품작업을 했기 때문인지, 단순한 꽃들보다는 인물과 배경에 대한 색상과 이미지들이 레이어드 되어있었다. 마치 사진작품에서 사용되는 editing기법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특히 작가와 같이 촬영된 작품의 경우 aging되어가면서 움직임에 변화를 주는 꽃의 시간을 슬라이스하여 한 화면에 이미지를 형성해놓았다. 처음에는 꽃들이 다 죽은 거냐고 물어볼 만큼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작품명이 오르간의 울림인 만큼 시적운율이 작품에 도포되어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이것이 유화라니.. 

- 아트타임즈 - 

하미경 약력

․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21회

․ 국내외 아트페어 단체전 152회

․ 안양 APAP6 안양공공 예술프로젝트 참여작가

․ W(hole) in one Poster-Go 공공미술 참여작가

․ 베를린 미술협회 초대전 – 독일 우라니아 아트센터

․ 미국 국제 미술교류전 – 뉴저지 리버사이드 갤러리

․ 한국 현대미술 파리의 꿈전 – 파리 DCMC갤러리

․ 한중 국제아트 페스티벌 – 중국 흑룡강성 958미술관

․ 현대백화점 초대 개인전 (무역센터점, 미아점)

․ 디지털시대에 한지와 유럽의 만남 – 독일 베를린 아트센터

․ 중국 청도 국제 미술교류전 – 중국 청도 출판 예술관

․ Seoul Beauty in Grace Global ART Fair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Seoul ART Show 2018,2017,2016,2015 – 삼성동 무역센터 Coex

․ 2015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입상

․ 사) 한국미술협회

․ 사) 안양미술협회

․ 아트포럼 인터내셔널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