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보석과 꽃을 통해 세상의 중심이 사랑임을 찾아내는 작가의 채색화.
작가는 신이 창조한 자연 중 가장 아름다운 선물인 ‘꽃’, 그리고 인간이 빚어낸 최고의 미의 가치 ‘보석’을 소재로 사랑의 서사를 엮어 간다.
이 화폭에 등장하는 사물은 변하지 않는 순수함이다. 그 순수는 곧 고귀함이다. 원시의 인간이 온갖 고귀한 것들을 만들어 신에게 바쳐왔던 것처럼 작가는 꽃과 보석을 화폭에 가지고 들어와 궁극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는 '우리의 순수가 때로는 강렬한 사랑의 욕망이기도 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듯 하다.
절제된 화면구성과 다채로운 색상, 독특하고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자유롭게 풀어나간 작가의 감성이 화면에 오롯이 배어있는 그림과의 대화가 될 것이다.
Jeeyun Choi's work is a lyric of sweet love that embraces the sentiments of the East and the West. The artist has achieved on one and the same painting an encounter between flowers on one hand, a beautiful gift that God has given us, and jewels on the other, a beautiful object created by humans. Although jewelry is usually used as a symbol of desire, the artist seeks to sublimate the 'power of love' beautifully through the encounter of flowers and jewelry. Choi has found a way to fully express the power of love that can overcome even the laws of nature. Her jewelry painting contains the omnipotence of an oracle who deals with love. More importantly, the work makes us realize that the true protagonist was ourselves who were looking at the drawing. With unique techniques and screens, it demonstrates the utopia in reality that we have always dreamed of.
학력
경희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9회
예술의전당,갤러리아트사이드,노화랑,인사아트센터,리각미술관
갤러리세인,갤러리라메르,아트리에갤러리, 국내외 아트페어 47회
KIAF,화랑미술제,아트부산,취리히아트페어,아트타이페이
싱가폴어포더블아트페어, 홍콩어포더블아트페어外
갤러리 아트리에, 최지윤 초대전
국내외 그룹전 및 기획초대전 450여회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겸임교수 초빙교수 역임
주요작품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주브르나이대사관
주) 크라운.해태, 주)윈스로드, 주) 태성씨앤티
주) 오엘텍, 자생한방병원外 개인소장 다수
現 한국미술협회, 회토회, 춘추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