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리에 기획초대전
2018. 8. 17 - 2018. 8. 30 강영희 초대전 
전시명 : 강영희 초대전 전시장소 : 아트리에 갤러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5-3) 전시기간 : 2018. 8 . 17 (금) - 2018. 8 . 30 (목) (휴관일 없음, 무료입장) 개관시간 : 오전 9:00 - 오후 6:00 (주말 11:00-6:00) 문의전화 : 02-587-4110 홈페이지 : artrie.com The breath of nature - With my memories of the time
나의 자연의 한 생명체인 인간은 삶의 표현방식 또한 자연에서 느껴진다.
그 생명력의 근원과 의미 등을 자연의 풀 한포기, 꽃, 나무와 공기,바람으로도 느낄 수 있다. 작업은 순수한 회화적 행위로써 어떤 형식과 짜여진 구조나 틀 없이 자유롭게 표현한다. 일순간의 감정이 점이나,선이 되어 흰 여백 위를 날아다니거나 때론 자연의 이미지나 형상으로 시공을 넘나든다. 화면 속의 흰 여백은 공백이 아닌 또 다른 세계일수도 자연의 무한공간일 수도 있다. 나의 작업은 또 다른 세계와 나와의 만남이다. 보다 직접적인 만남을 위해 붓이 아닌 먼저 손으로 화면에 그어대고, 뿌리고,문지르고 하는 원초적 행위 부터 시작하는데, 그 시작은 무념의 상태에서 자유로이 마음의 움직임에 따른다. 그 자유로움 속에 나타난 무형의 이미지에서 자연의 형상과 또는 무언가를 의미하는 요소들로써 생동감 있는 터치와 다양한 조형언어로 화면을 채운다 - 이 순간이 곧 자연과 내가 하나 됨을 느낀다. 표현을 위한 필요에 따라서 자유롭게 구상적 이미지와 추상적 이미지를 혼용했고 생동감 있는 거친 터치의 표현을 위해 화면의 바탕에 질감을 더 하기도 했다. 현대 미술은 점점 난해 해지고 해석조차 어려운 시각적 실험과 암호들로 가득하다. 이 시대에 다소 진부 하다고 까지 느껴지는 나의 이 순진한 '그리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속 깊은 곳의 감성을 깨우고, 우리 내면의 소중한 자연의 존재와 의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트리에 갤러리로 오시면 관람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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