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앤디 워홀, 제프 쿤스등 우리에게 미술 중 많이 듣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장르이기도 하다. POPULAR에서 유래했으며, 일상생활에 범람하는 기성 이미지(광고,만화,영화 등)을 미술에 전환한 것이 특징이라고 표현되어지고 있다. 1960년대 초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하며 우리나라에도 2000년대에 들어서며 많은 작품과 많은 작가를 배출 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온 것또한 사실이다.

여기서 ‘팝아트’ 유래와 우리나라의 ‘민화“는 여러 면에서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되어진다. 우리나라 조선의 민화는 그야말로 그 당시의 시대상과 철학 드리고 풍자성까지 많은 재미와 의미를 내포하며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때로는 대문 앞에 붙이기도 방 한켠에 붙이기도 하며 전문 도화서의 화원이 그린 그림이 아닌 제법 손재주 있다는 사람들의 재주로 완성되어진 민화는 그렇게 그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것 같다.

현대에 들어와 민화의 용어는 일재의 잔재라고 표현되어지며 명칭 변환을 위한 학술적 논의 와 더불어 연구되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며 민화협회,민화대전,민화아트페어 등 민화가 다시 한번 사랑을 받으며 지금의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번 갤러리 아뜨리에 본사에서 열리는 [조선의 POP-쉽게 다가가기]는 그런 의미의 전시이기도 하다.

권류원,김도현,김아령,김은순,김현정,김혜정,오지우,윤은이,이선주,이은화,정종미,하정임,한상윤,홍순례 14인의 작품 속에는 전통 민화에서 시작한 민화적 표현의 작품들과 현대회화로 표현되어지는 민화의 요소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대중들과 소통 하려한다.

민화 속 캐릭터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세계의 시선을 주목 받듯 앞으로의 미술 시장 속 민화의 편안하고 알기 쉽고 웃음과 해학으로 다가오는 작품들이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