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희
    아름다운순간-꽃춤 I

  • Code 1635213635
    제조사 원화
    작품사이즈 45.5x45.5cm(10s)
    재료 acrylic on canvas
  • 액자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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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순간-꽃춤 I 45.5x45.5cm, Acrylic on Canvas

 

 

 

김 명 희 Kim Myung Hee

 

개인전

24회 개인전 (아트리에 갤러리 3,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힐리언스선마을 효천갤러리, 클럽 모우 ,아트프러스갤러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DH갤러리, 메이준 갤러리, 쿤스트 갤러리, 예술의전당, 아산갤러리, 헬리오아트 갤러리, 유나이티드 갤러리등)

그룹전, 아트페어,

키아프, 옥스퍼드 아트페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기획전, 뷰티인그레이스 글로벌 아트페어, 뉴욕 어포터블 아트페어, 부산아트쇼,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상하이 아트페어, 홍콩 어포터블아트페어, 햄튼 아트페어, Fountain Art Fair, SOAF, 화랑미술제, 카마전, 예지갤러리 2인전,분당작가회전 ,.독 국제 현대미술제, AFDU TRIENNALE 초대전 Mesh project 4인전 3, 아주갤러리 5인전, 그 외 다수 그룹전 및 기획전

 

캘린더

2019LG그룹 캘린더 작가 선정

 

경력

신세계백화점 디자이너

코오롱상사 디자이너

 

수상

서울미술대상전 특선 서울미술협회

한국구상대제전 특선 DAF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 ()한국언론사협회

 

 

●작가노트

 

나의 작품은, 보고 그리는 자연이 아니라 심상의 자연을 그리고 있다.

 

()보다 강하게 색채으로 다가왔던 자연의 모습들 중 가장 인상적인 색채를 담아 색채와 빛의 하모니를 모노톤으로 그린다. 그 평온한 에너지와 내면의 심상을 조형적으로 표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가장 자연스럽게 자연을 표현하고자 물감을 캔버스 위에 떨어뜨려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화면 가득히 펼쳐진 숲과 그 곳을 관통하는 찬란한 빛의 형상, 그리고 자연에서 느끼는 근원적인 감동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을 보고 돌아서면 남는 느낌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자 붓이나 나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물감을 직접 캔버스위에 드로잉하듯 겹쳐 표현함으로써 마티에르가 살아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의 힘으로 선의 두께와 길이를 조절하고 그것이 결국 작품의 농담과 원근, 더 나아가 3차원적인 입체감이 느껴지는 하모니가 만들어진다.

 

내그림의 특징은 시간의 겹이 있다

뿌리고 말리고의 반복은

오랜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나무들의 시간의 흔적을 나타낸다

 

 

 

나는 우리가 각박한 현실과 그 속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에 시달리고, 또 정체성의 혼란으로 방향을 잃고 부유할 때 본능적으로 자연으로 회귀하기를 염원한다고 생각한다.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을 통찰해보면서 여유를 갖게 되기도 하고 삶에 대처하는 지혜를 배우게 되며, 내면적 여유를 찾기도 한다. 자연을 담은 나의 작품이 우리의 지친 마음이 평안하게 쉴 수 있도록 잠깐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 삶의 궁극적 모태인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순수함과 평온함을 우리 모두가 탐미할 수 있기를 바란다.

 

 

●평론

 

자연 풍경을 통한 삶의 치유적 표현

--- 김명희의 작품세계 ---- 중 발췌

 

 

오 세 권 (미술평론가, 대진대학교 교수)

 

이상과 같은 김명희의 작품세계에서 나타나는 자연풍경의 표현은 삶의 치유를 의미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지니고 있는 삶의 아픔을 자연풍경의 아름다움과 순수함, 자연의 질서를 느끼면서 우리 삶의 모습들을 반추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즉 오늘날 도시화된 사회에서의 위안을 자연의 생명과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에서 마음을 치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명희의 작품에서는 치유가 내재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 자연을 체험하고 주변과 소통하면서 지니고 있는 힘들고 아픈 감정들을 치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명희의 작품들은 감상자들과 소통하려고 자꾸 말을 걸어온다. 나를 봐 주세요. 저의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느껴주세요. 잠시만 저를 보며 소통해 봐요. 편안한 마음으로 저를 보며 쉬어 가세요. 저의 모습이 아름답잖아요. 저에게 한 마디 하고 가세요. , ... 지나가는 감상자들에게 말을 걸며 소통하고자 한다. 소통을 통하여 삶의 어려움에 대해 치유의 길을 같이 하자고 한다. 자연 풍경을 통한 소통과 치유 속에 우리 삶의 평안함을 느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