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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시간_홍순용_120×120×670_합성수지_2016
홍 순 용 / Soonyong Hong
경원대학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6 '작은 통 안의 일상' 초대전, 갤러리 시작, 서울
2014 ‘인간, 위아래서 바라보다’ 초대전, 갤러리 자인제노, 서울
단체전
2016 ‘Love & Respect’, Ak 갤러리, 수원
2015 ‘From now’, 성남아트센터, 성남
2014 포항 스틸 아트 페스티벌, 해도근린공원, 포항
2014 ‘Now! le off’, Cité de la mode et du design, 프랑스 파리
2013 제2회 아트업 페스티벌,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2013 제6회 ASYAAF, 문화역서울284, 서울
2013 신진작가 초대전, Kosaspace, 서울
작품 소장처
포항시립미술관, (주) 대휘산업
작가노트
현대인들은 심적인 여유 없이 살아간다.
과거에 대한 집착, 미래에 대한 걱정, 타인과의 갈등, 업무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대상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의 시간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정화의 시간' 시리즈는 우리의 삶에 필요한 태도를 인간의 형상에 반영한 작업이다.
사색에 잠긴 표정과 단순화된 신체구조, 절제된 동세는 인간을 여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불필요한 요소를 떨쳐낸 존재로 형상화한 모습이다.
그리고 여기에 색을 분할하여 얽매여있는 생각이 비워지는 과정을 시각화하는 동시에 담백한 감성을 더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정화가 필요한 존재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며, 심적인 여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담백하고 간결한 삶을 제시해본다.
'통' 시리즈는 우리의 삶을 작은 통 안에 담겨 있는 모습으로 비유한 작업이다.
여기서 통은 개개인의 일상이자 영역을 의미하며, 그 안에 채워져 있는 것은 집착하고 있는 우리의 생각을 상징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무언가에 빠져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우리가 빠져있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다.
“생각을 하다 보면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을 하다 보면 말은 행동이 된다. 행동을 하면 행동은 곧 습관이 되고, 습관이 굳어지면 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이 된다. 그 인격을 보이다 보면 인격은 그 사람의 운명이 된다.”
- Charles Reade (1814~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