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 애 ( 金 善 愛 )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동양화전공)석사과정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큐레이터 학과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한국화전공 졸업 복수(전공)
경력
2006. 금산갤러리 2006 헤이리 아시아 프로젝트 I
중국 현대예술페스티벌 도슨트 경력( 06.07.28~08.27)
2009 흑석 초등학교 특기적성 미술부 강사
2010 동덕여자대학교 박물관 조교 (2010.7~2012.2)
개인전
2010. 제 1회 개인전- 동덕아트 갤러리
단체전
2007.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픈 꽃과 자연展 (동덕갤러리)
Studio Unit OPEN STUDIO 2007 (KT 아트홀, 갤러리 HUT)
2008. <각인각색>전 (청담 이엠아트 갤러리, 서울)
KOREA YOUNG WOMEN`S CONTEMPORARY ART
(Raab Gallery, 중국 북경)
한국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해외전시회 (중국미술학원, 중국 항주)
이웃사촌 展 (KIST)
`동수야, 기다릴게`展 (본화랑)
중대교류전(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화학과*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동양화전공
2009. 國畵 - ‘現代韓國畵’ 展 (창북중학교)
`ASYAAF-아시아프 (옛 기무사터)
院展 - 서울보증보험 갤러리
contemporary Art & Vintage2 (현대미술 & 빈티지 아트 2부)
갤러리 영 기획전 (서울, 삼청)
Love story 전 (지구촌갤러리 ,청담동)
2010. FAM Collection 展 (갤러리 각 ,인사동)
일본 아시아시립미술관 초대" 한,일현대미술의 단면전"
(후쿠오카 아시아 시립 미술관 & 인사동 갤러리 타블로 )
Feel so good 전 (지구촌갤러리, 청담동)
제 6회 서울 미술 협회 회원전 (서울 시립미술관-경희궁 분관)
하이서울아트페어- 동방의요괴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나인틴홀 레이크사이드 아트갤러리 (레이크사이드 골프장 로비홀)
2011. <헤테로토히아-불안의 징후>(서울, 대안공간 충정각)
2012. Spoon Art Fair HK12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아트페어)
뉴칼레도니아 호텔아트페어( 뉴칼레도니아, 르메르디앙 호텔아트페어)
수상
2010 제 46회 경기미술대전 입선 (단원 전시관 )
제 2회 대한민국 선정작가전 선정 (서울 시립미술관-경희궁 분관)
제 8회 서울미술대상전 (서울 시립미술관-경희궁 분관)
2010 단원미술제 특선 (단원 전시관)
제 9회 한성백제미술대전 장려상 (송파미술관)
작품 소장
구입자 개인소장 (부산, 경기)
앤틱 가구 속에 묻힌 감성
사람은 몽상 속에서 자신을잃어버린다. - 가스통 바슐라르, 촛불의 미학-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일상이 공존하는 김선애의 민화 풍의 채색화는 인간들이 지니고 있는 몽환적인 기억을 통해 원초적인 감성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의 동양화는 화면의 중앙에 여인들을 등장시킴으로써 나르시시즘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인을 둘러싼 배경의 화면들은 고대와 현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일상을 공존시키며, 중앙에 있는 여성과 그를 사냥하는 수렵도 속의 남성들을 통해 시간과 문화를 거슬러 흐르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의 화면에서 감성적 실체를 드러내는 주된 상징물은 여성들의 모습과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모습이다. 누드의 여성의 인체는 <인생은 꿈, 사랑은 시, 2008>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에로티시즘적인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의 작품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이나, <인생은 꿈, 사랑은 시V, 2010>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얼굴을 뒤로 살짝 돌리며, 나체의 등판을 보이고 있는 거울 속의 여성들의 모습은 에로티시즘적인 요소보다는 여성들의 동작을 통해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감성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이 아니라 가스통 바슐라르가 <촛불의 미학>에서 “수녀처럼 순결을 지키려고 하면서 동시에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끌고 싶어 하는 사춘기의 소녀의 마음을 촛불에 매력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 불꽃에 몸을 던져 황홀경 속에 타죽는 나방에 비유한 것”과 같이 인간의 근원적인 감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의 작품이나 <인생은 꿈, 사랑은 시, 2010>의 작품에서 보듯이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과 사냥을 하는 수렵도 풍의 남성의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써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축음기 위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의 발과 손과 얼굴의 동작은 인간의 순수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을 향해 사냥을 하고 있는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모습은 바슐라르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원초적 감성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감성은 그의 화면에서는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사냥하는 모습을 통해 민화적인 요소를 내재시킴으로써 일반적인 인간들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감성적 표현은 <인생은 꿈, 사랑은 시 VIII, 2010>의 작품이나, 또는 에서 보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이 화면의 전면에 등장하기 보다는 여성이 사용하는 가구나 실내의 가구들을 통해 은유적인 방식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그의 몽환적인 세계는 하나의 화면에 시대와 문화가 서로 다른 요소들을 혼재시킴으로써 드러나는 이질적인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은 감각의 일루전적인 요소를 통해 보여주기 보다는 과거/현재, 서양과 동양의 문화를 하나로 융합함으로써 드러나는 인식이며, 앤틱 가구와 수렵풍의 민화를 하나의 화면에 병치시킴으로써 중심과 주변의 문화를 하나로 융합함으로써 드러나는 인식이다. 하지만 그러한 인식은 우리의 제한된 인식의 세계를 벗어남으로써 펼쳐지는 내적인 풍경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 인간의 원초적 감성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동양화는 화면의 중앙에 여인들을 등장시킴으로써 나르시시즘의 요소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인을 둘러싼 배경의 화면들은 고대와 현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일상을 공존시키며, 중앙에 있는 여성과 그를 사냥하는 수렵도 속의 남성들을 통해 시간과 문화를 거슬러 흐르는 인간의 원초적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그의 화면에서 감성적 실체를 드러내는 주된 상징물은 여성들의 모습과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모습이다. 누드의 여성의 인체는 <인생은 꿈, 사랑은 시, 2008>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에로티시즘적인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의 작품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이나, <인생은 꿈, 사랑은 시V, 2010>라는 작품에서 보듯이 얼굴을 뒤로 살짝 돌리며, 나체의 등판을 보이고 있는 거울 속의 여성들의 모습은 에로티시즘적인 요소보다는 여성들의 동작을 통해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감성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성이 아니라 가스통 바슐라르가 <촛불의 미학>에서 “수녀처럼 순결을 지키려고 하면서 동시에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끌고 싶어 하는 사춘기의 소녀의 마음을 촛불에 매력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가까이 다가가 불꽃에 몸을 던져 황홀경 속에 타죽는 나방에 비유한 것”과 같이 인간의 근원적인 감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의 작품이나 <인생은 꿈, 사랑은 시, 2010>의 작품에서 보듯이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과 사냥을 하는 수렵도 풍의 남성의 모습을 대비시킴으로써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축음기 위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여성의 발과 손과 얼굴의 동작은 인간의 순수한 감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여성을 향해 사냥을 하고 있는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모습은 바슐라르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원초적 감성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감성은 그의 화면에서는 수렵도 풍의 남성들의 사냥하는 모습을 통해 민화적인 요소를 내재시킴으로써 일반적인 인간들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인 감성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감성적 표현은 <인생은 꿈, 사랑은 시 VIII, 2010>의 작품이나, 또는 에서 보듯이 시간이 흐를수록 여성이 화면의 전면에 등장하기 보다는 여성이 사용하는 가구나 실내의 가구들을 통해 은유적인 방식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그의 몽환적인 세계는 하나의 화면에 시대와 문화가 서로 다른 요소들을 혼재시킴으로써 드러나는 이질적인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은 감각의 일루전적인 요소를 통해 보여주기 보다는 과거/현재, 서양과 동양의 문화를 하나로 융합함으로써 드러나는 인식이며, 앤틱 가구와 수렵풍의 민화를 하나의 화면에 병치시킴으로써 중심과 주변의 문화를 하나로 융합함으로써 드러나는 인식이다. 하지만 그러한 인식은 우리의 제한된 인식의 세계를 벗어남으로써 펼쳐지는 내적인 풍경의 세계로 나아가는 것, 인간의 원초적 감성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조관용(미술평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