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미 Choi, Jeong-mee

현재,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강사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 강사

Education

2014, 경희대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석사 졸업

2004, 경희대학교 도예학과 졸업

Award

2019, 갤러리 한옥 청년작가 공모전 입선

2018, 2018 아트 경기 공모전 입선

2015,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 현대미술청년작가 공모전 입선

2012, 제32회 스페인 CICA 국제도자공모전 입선

2012, 제3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입선

Solo Exhibition

2021, ‘Candy shop’ CGV,ARTBUDDY 기획 초대개인전(CGV오리, 분당)

2020, Rabbit Soul ‘Color Taste’ 갤러리너트 선정작가 개인전(갤러리너트, 서울)

Art Residency

2019, ‘Nature and Light’  Art Shake 2019, 설치미술 참여작가 (YYT, 상해, 중국)

Group Exhibition & Art Fair

2023, CRAFT SEOUL+공예주간+신사하우스  ‘Give Love, Love Gift’ (신사하우스, 서울)

2023, 조형아트서울 Plas2023 (Coex B hall, 서울)

2023, 아트페스타 제주 소품전 (제주컨벤션센터, 제주도)

2022, Conner gallery ‘Fall a part’ 기획전 (Conner gallery, 서울)

2022, 2nd Toronto Art show (Aarta gallery. Toronto, 캐나다)

2021, 1st Toronto Art show (918 Bathurst, Toronto, 캐나다)

2019. Art Shake 2019 (YYT, 상해, 중국)

2019, LA Art Show 2019 (LA convention center, LA, 미국)

2019, 영국 ‘노팅엄 city Take over’ 비엔날레 (Debbiebryan shop, Nottingham, 영국)

2018, CGV & 서정아트센터 아트콜라보레이션 기획전 (CGV, 대구)

2018, 서정아트재단 ‘In the starlight’ 기획전  (서정아트센터, 서울)

2018, 공예트렌드페어 (Coex C hall, 서울)

2018, 2018 아트 경기  (일산 벨로시타/ 판교 아브뉴프랑, 경기도)

2017, 대전국제아트쇼 2017 DIAS (대전무역전시관)

2017, 한국/영국 청년작가 교류전 (국회의원회관3F, 서울)

2017,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 후쿠오카, 일본)

2017, 조형아트서울 Plas 2017 (Coex D hall, 서울)

2016, 아시아 신세대 현대도예展 (Yingge Ceramics Museum, 대만)

2015, 현대미술청년작가展 (세종미술관, 광화문, 서울)

2014, 여름 특별기획전 ‘바캉스’展 (이마주갤러리,역삼동,서울)

2014, 양평군립미술관 5월 기획전 ‘가족사랑’展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3, 비욘드 뮤지움 특별전 '표면 너머의 시선' 展 (비욘드 뮤지움,청담동,서울)

2012, 아시아 신세대 현대도예전 (Yingge Ceramics Museum, 대만)

2012, 스페인 CICA  국제도자전 (L'Alcora Ceramic Museum, 스페인)

작가노트

자연속에서 인간과 함께 번화한 동물은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수억년 전부터 대자연 속 동물은 인간의

삶 속에서 다양한 스토리와 상징성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고뇌 와 같은 감정을 정확하고 논리적인 단어로 모든 것을 표현 할 수 없지만 인류를 함께 살아온 동물들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들의 감정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면의 두려움과 나약함을 숨기고자 할때 우리는 나를 대신할 수 있는 또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정신적 교류가 가능한 존재를 본능적으로 찾게 된다. 나의 작품의 토끼가 바로 인간과 토끼 모두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초현실의 속 세계에서 가장 용감한 영웅이자 페르소나가 된다.

표현방법 및 의도

10년전부터 현재까지 도자의 평면작업에서부터 부조기법(반입체), 입체작업, 도자핸드페인팅까지 다양한 표현방식의 변화가 있어왔다.  현재는 석고 캐스팅 기법과 핸드빌딩 기법을 함께 병행하여 다량의 토끼 피규어를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가변설치로 공간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시도하고 실제 토끼의 모션들을 응용하여 실존하는 것과 같은 환상을 영상이라는 매체로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작가의 주관적인 과거의 기억들을 응집한 일상 속 다이얼로그의 한 장면을 도자 핸드빌딩과 실제 촬영한 이미지들을 조형도자로 형상화 한다. 이로써 토끼라는 동물은 현대인을 반영하는 친숙한 매개체이자 아름답고 순수한 동물의 세계에서 존재하지만 동시에 어지럽고 고통스러운 인간 삶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영적인 존재로 바라보려 한다. 그 존재안에 나 자신을 투영시켜 봄으로서 스스로의 삶을 회고하며 현재를 살아내고 버텨내는 인간들에게 잃어버린 순수성과 진실성을 마주보게 하려 한다.

 ‘Rabbit Soul’

  ‘레빗소울’의 기획자인 최정미 작가는 토끼형상을 모티브로 하는 도자 피규어를 제작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오브젝트(object)들은 군상으로서 반복적인 조형미를 갖고있지만, 각각의 오브제(object): 컬러, 질감과 패턴; 미적 아름다움은 그 안에 담긴 의도된 다양성으로서 상징성: 다른 인종, 언어와 문화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이해과 존중의 감정들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정보와 문화에 쉽게 노출된다. 그로 인하여 공동체와 단결을 중요시 하였던 과거보다는 한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이해하게 되었고 개인의 가치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게 되었다. ‘레빗소울’은 토끼형상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문화를 대변하는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최정미 작가는 ‘레빗소울’을 통하여 다문화 속의 조화롭고 평화로운 모습을 추상적 또는 구상적, 시각적인 컬러와 질감, 개성 짙은 캐릭터로 표현함으로서 대중과 소통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