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전]
2012 `미술관 나들이-현대미술 속으로`展 (알바로시자홀)
2011 남풍 NEW WAVE展 (인사아트센터, 가아아트 부산)
2011 장흥아트파크 블루 스페이스 (장흥 아트파크)
2011 통영청년 작가전 (통영시민문화회관)
2011 제 1회 소사벌 야외 조각전 (평택호 예술관 잔디 광장)
2011 SeoulAuction - HONG KONG SALE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2011 디자인&아트페어(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
2011 제10회 송은 미술대상전 (송은 아트스페이스)
2010 seoul Auction HONG KONG SALE
2010 제 3회 디자인 옥션 (서울옥션 강남)
2010 2010 한국현대조각 초대전 (춘천 MBC 호반광장,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2010 통영아트 페스티벌 (통영시청제2청사 해미당갤러리)
2009 제2회 아트옥션 쇼 (코엑스)
2009 동아대학교 60주년 기념전 (부산시청)
2007 제3회 부산 롯데 아트페어 (롯데 백화점)
2007 찾아가는 미술관 (부산 진구청)
2007 뉴웨이브 2007(갤러리 자미원)
2007 파란 지붕전 (금정 문화회관)
2007 전展시장 그리고 전展시장 (GM대우 영업소)
2007 새빨간 거짓말 초대전 (art space 민들레)
2006 제 1회 양산 조각제 (삼덕공원)
2006 롯데케슬 주택문화관 초대전 (롯데케슬 주택문화관)
2004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전 (갤러리 칸지)
수상
2007 제33회 부산미술대전 통합대상
2007 제20회 성산미술대전 최우수상
2004 단원미술대전 입상
*스테인리스 스틸 판을 용접하여 만든 캐릭터들이 장착하고 있는 막강한 무기들은 귀여움과 폭력성, 감정이입과 무심함, 유기적인 것과 무기적인 것 등 서로 대조되는 가치들은 연결시킨다. 작품은 캐릭터나 무기 같은 상품의 형식을 차용하면서도 상품교환에 근거를 둔 체계의 붕괴를 예시한다. 그것은 대량생산과 소비를 추동하는 거대한 욕망의 틈에서 얼핏 드러나는 죽음의 충동이 의미하는 바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평론 중-)
*작품의 형상은 대중문화의 산물이며 상품적 수단의 모습을 가지고, 대상이 없는 ‘폭력성’ 그 자체로의 폭력을 보여준다. 이것은 자본이라 불리는 현대적 권력의 위기를 말하며, 또한 인간(인간적)의 위기를 말한다. 작품에서 보여 지는 모순적 결합은 수많은 조각들을 퍼즐 맞추듯 짜 맞춰진 형상처럼 인간의 역사를 대변한다. 역사적으로 보여 지는 수많은 인간의 행위는 그들 스스로를 위한 정당성을 가지며 기록되어 왔다. 인간이 아닌 집단적당위성을 부여하는 이기적 행위는 폭력의 시발점이 되는 인간의 본성에 기인한다. 인간의 폭력적 성향은 수많은 방식으로 정당화 되어왔고 자본주의라는 이상적 개념으로 현재에 자리하고 있다. 폭력적 방식의 변화는 직접화된 간접적 폭력으로 포장 된 체 가장멀리 그리고 깊숙이 소통한다. 이러한 소통의 중심에 있는 것이 자본이며 도구가 아닌 주체자로서 무형의 권력을 가지고 절대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속의 인간은 힘의 과시적 표현으로서의 자본적 권력을 가지길 원하며 이러한 원함은 과거 그들 스스로 어렴풋이 기억하는 이상향 (동화)으로 기억되어질 것이다. 과거의 동화는 산타클로스가 만들어내는 막대한 자본과 함께 어른들의 동화로 변질되어 어른들의 거짓말 혹은 자본적 수단으로 남는다. 그들이 만들어낸 어린이를 위한 동화들은 생산이라는 자본주의적 가치 속에서 더 이상 ‘인간적’ 이라는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우리 모두는 세상에 발을 딛는 순간 수많은 허구들과 만나고 부딪치며 그것들을 습득해 간다. 그것들이 진실이라 믿으며 그들 스스로는 사회적 정당성을 가지려 스스로를 쇠뇌 시킨다.
포장된 허구의 진실을 보지 못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신의 존재 이외의 것들에 대한 습득된 진실에 대해 알아야 한다. 당연한 것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의 모든 행위와 방식, 그들이 지향하는 것들은 트루먼 쇼 처럼 잘 짜여진 각본을 연상시킨다. 힘에 의한 움직임.... 우리는 연극의 배우처럼 각본대로 살아간다. 우리는 이 거대한 연극무대의 감독과 연출자에 대해 알아야 한다.
반복적 습득 이해가 없는 폭력의 당위성 선한 폭력과 악한 폭력.
인간의 DNA에 각인된 폭력성은 본능적으로 환호한다.
과거 동화가 만들어 내는 해피 엔딩의 진실 그것은 자본과 권력의 소유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그것이 행복이라고 배워왔으며 상황이 다를 뿐 여전히 그러한 꿈을 꾸며 살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