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작품 더 보기
Love, A Message in a Bottle - Biography_122x91cm
June Yun
Biography
세계 주요도시인 워싱턴 디씨, 뉴욕, 싱가포르, 서울에서 개인전을 가진바 있 으며 현재 미국, 버지니아 올드타운 포토맥강변에 위치한 토피도팩토리아트 센터의 레지던시 아티스트입니다. 이화여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에서 미술교육학 석 사후,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 미술교사로 역임하였고, 현재, 미국, 버지니 아주 애난데일에서 사립미술교육기관과 산하갤러리를 운영하고있습니다. 현재 여러 개인소장이외, 준윤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있는 대형펌은 미국 버 지니아 타이슨스 갤러리아에 위치한 명품백화점 니만마커스와, 서울에는 LG 본사, 이화여대 여성암병원등이 있습니다
-Torpedo Factory Art Center, Alexandria, Virginia USA Residency Artist -Little Picasso & Portfolio Prep, Annandale, VA:Founder, Owner. -Fairfax County Public School,VA.전 페어팩스카운티 공립학교 미술교사 학력: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Virginia 미술교육 석사, 이화여자대학 교 미술대학 학사
Recent and Major Exhibitions
12/2022 그룹, Seoul Art Show at Coex Hall (Seoul, Korea)
11/2022 솔로, Artlier Gallery, (Pangyo, Korea)
08/2022 그룹, Principle Gallery (Alexandria, VA, USA)
06/2022 그룹,’LOVE’ Annmarie Sculpture Garden (Maryland, USA)
05/2022 그룹,’Resilience’at Neiman Marcus, Galleria, Tysons (VA, USA)
04/2022 솔로, House Exhibition (Mclean, VA, USA) 04/2022 그룹, 한국문화원 (Washington DC, USA)
03/2022 그룹, Target Gallery(Alexandria, VA, USA)(Alexandria, VA, USA)
12/2021 듀엣, 인사아트플라자 (서울, 한국)
06/2021 그룹, Riverside Gallery (New Jersey, USA)
11/2021 솔로, 인천 아시아 아트쇼 (인천,한국)
10/2021 솔로, Gallery 7373 (Annandale, VA, USA)
09/2021 솔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Washington DC, USA)
06/2021 듀엣, Gallery Morning Calm(Manhattan, NY, USA)
11/2019 그룹, 국제미술교류전(인천, 한국)
06/2019 그룹, Maryland Hall (Annapolis, MD,USA)
11/2018 그룹, Revival V, (Washington DC, USA)
03/2018 그룹, Target Gallery(Alexandria, VA, USA)
10/2014 그룹, 밀레니엄 볼티모어(Baltimore, MD & Los Angeles, CA, USA)
05/2014 솔로, Gallery LP(Annandale, VA, USA)
10/2013 그룹, 평화와 화합의 정신-이화 150주년(Mclean, VA USA)
09/2013 그룹, Revival III (Chicago, USA)
02/2013 솔로, Singapore Island Country Club (Singapore)
07/2012- 01/2013 솔로, 미디어 아트 전시회: 여성암 인식,
이화여대여성암병 원 / 문화미디어랩 (강남역,서울) & 총무빌딩 (서초동, 서울)
07/2012 - 01/2013 솔로, 이화여대 여성암센터 (서울, 한국)
06/2012 솔로, 갤러리 아폴로(서울, 한국)
05/2012 그룹, 아리랑: 아시아계 미국인 유산의 달 기념, 한국대사관 문화원 (워싱턴 D.C.)
10/2010 솔로, 미디어 아트 전시회“Off and Running”, 강남역 EZ Tower (서울, 한국) Collaboration
05/2022: Neiman Marcus, Galleria Tysons: 버지니아 타이슨스 갤러리아에 위 치한 럭져리 백화점 니만마커스와 협업하여 5월 아시안 아메리칸 헤리티지 달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니만마커스백화점과 특별기획
2014년 : 더마브랜드: The Cure Project USA 코스메틱과의 협업 (뉴욕, 미국)
2014년 : S/S 컬렉션, 피뇽 스포츠 골프웨어협업(서울, 한국)
2013년 : 일동제약 자회사 비타테라코스메틱, 화장품 패키지(서울, 한국)
07/2012- 01/2013 : 미디어 아트 전시회: 여성암 인식, 이화여대여성암병원 / 문화미디어랩 (강남역,서울) & 총무빌딩 (서초동, 서울) 여성암 극복 전시회:이화여대 여성암센터 (서울, 한국)
2012 : 휴먼다큐멘터리 특집 워싱턴 한국방송
2010 : 강남역 이즈타워 전광판 오픈기념 시범전시
1999 :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우수미술교사 특강: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학교 케이블 텔레비전(Fairfax County, VA 미국) 1997 : 워싱턴 포스트(워싱턴 D.C.미국) - Granted for Teaching Project
작품소장
Neiman Marcus, Galleria Tysons, VA USA, LG 본사 서울, KT 본사 서울,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서울
Artist Statement
“A Message in a Bottle” 시리즈는 우리의 아름다운 회복을 염원합니다.
3년 전 코비드19팬데믹이 시작되었을때 여러분야 전문가들의 무한대의 노력 을 보며 나도 시각예술가로서 이 시대를 알리고 대변하는 작업을 시작해야한 다고 생각했다. 병속에 담긴 편지가 어느날 강가를 거닐던 누군가에게 발견되어 읽히는 아름 다운 동화같은 스토리처럼, 어느날 미지의 누군가에게 혹은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들려줄- 내가 살아낸 나의 시대의 이야기를 사랑 과 염원을 더해 작품에 실어내고 싶었던모양이다. 언젠가 이곳 Washington Post 신문에 미국’National Gallery of Art’의 홍수나 화재를 대비한 재난금고에 는 작품의 가치 순서가 아닌 그 시대를 반영한 작품들이 보관되어있다는 기 사를 접한것이 나의 이러한 작품의 방향성의 계기가 되었던것같다. 이전 이 화여대 여성암병원에서의 여성암인식에 관한 전시도 어쩌면 현재에만 머물 고 훗날에는 흔적도없이 사라질수있는, 아니 그래야만할 이 시대적 상처의 맥락이었을것이다.
2년후, 지금 나의 편지속엔 봄이 온다
'설국열차'처럼 쉼없이 달리던 막막했던 추운 겨울엔 그래도 그곳엔 끝이 있 고, 어느새 우리에겐 청량한 봄이 스며들고 있다. 우린 분명 승리한 자들의 모 습은 아닐지언정 더듬더듬 방황하며 출구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나누며 인류 를 위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뿐이다. 우리가 함께 그 새로운 시작을 이뤄낼 수 있음의 가치는 ‘무한대’인 것이다.
기후 위기와 복병의 바이러스, 단어조차 말하고싶지않은 전쟁… 지원이 절 실히 필요한 이들을 지지하는 거대한 숙제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매 순간이 중요하고, 옳은 모든 생각과 행동의 끝은 창대할 것이다.
나의 작은 갤러리 유리문에는 대부분의 이곳 미국사람들이 읽어내지못할 하 얀 예쁜글귀가 이렇게 새겨져있다. “우리의 김 구 선생님은 오직 한없이 가지 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 이 부족한 때문이다.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어쩌면 온전하지않을지라도 나름 이 청량하고 눈부신 봄을 한껏 맞이한다. 우리의 적응된 모습의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 모두 나름의 방식과 재능으로 더 나은 아름다운 문화를 꿈꾸며 쉬임없 는 정진을 한다. 나는 작가로서의 소명을 받들어 그렇게‘오늘’을 작품에 꾹꾹 담아낸다.
Artist Process Statement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잡지는 매주 발간되는 ‘The New Yorker’ 이다. The New Yorker는 이 지구상의 주요뉴스와 국내외 이벤트를 깊이와 유머의 밸러스를 맞추어 날카롭고흥미롭게 풀어낸다. 요즘 대부분의 시사잡지가 전 자로 출간되는 추세라 종이로 인쇄되는 몇 남지않은 잡지이므로 재정난으 로 사라질게 두려워 난 세일가의 유혹을 물리치며 오롯이 제 가격으로 구독 하는 소신을 보이고있다.
이 잡지의 글을 때로는 의미있게 때로는 그냥 삽화가 예쁘고 색이 맘에 들어 서 부분 콜라쥬를하고 그 위에 병모양 문진으로 무게를 누르는 모양새다. 기 사나 스토리를 정방형으로 콜라쥬하거나 그대로 캔버스나 나무패널에 프린 트하여 거울이미지로 다소 쉽지않게 읽혀내기를 의도한다.
-대중적인 병모양이외의 다른 병모양 프린트중 @공룡은 한때 그 시대 가장 강한 생명체중의 하나였으나 훗날 멸종이되 어버렸다. 그때는 누구도 상상하지못했을일이었을것이다. 우리를 공포 로 위협하고있는 이 바이러스 또한 결국 공룡처럼 소멸되리라는 희망 과 염원을 담아 공룡모양 블락프린트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함이다.
그러나 이는 그냥 작가가 글로벌한 시사적인 의미를 부여할뿐 오롯이 작품 을 마주하는 개개인의 떨쳐낼 아픔의 의미이길원한다.
@여인은 인간의 고독을 의미하고
@매미는 2022년에 워싱턴디씨 근교에 17년만에 매미떼의 출현을,
@포개진 박스는 현대인의 온라인샤핑에의 높은의존도를 나타내며
@안타까움과 안도의 백신,
@하트는 우리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위로의 사랑을 의미한다.
스타일은 선과 색, 소리의 제한을 고집위에 순재료의 금,은,동과 뉴스프린트 콜라쥬, 텍스트와 골드리프위에 놓인 병모 양의 블락프린팅 그리고 그래피티를 겹쳐내며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