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작가의 대주제>
실존하는 인간, 인간이 확장하는 방식, 인간이 머무는 세계로서의 확장.
“실존하는 인간은 스스로를 어떻게 확장하며 세계와 연결되는가. 작품 활동을 통해 드러내려는 가장 큰 주제입니다.
실존과 연결은 어찌 보면 서로 강력한 의존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떼어서 탐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연결이 곧 실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존에 대한 탐구는 그것이 무엇인지 정의내리기보다는 그것이 주는 신비감을 표현하는데 집중합 니다.그리고 이 신비한 방식으로 존재하는 인간은 다른 인간과 연결되기 위하여 그리고 이 세계와 연결되 기 위하여 시대 문화적인 맥락 아래서 스스로를 확장하려합니다. 이 현상을 표현합니다. 확장을 거듭하다 보면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이 커다란 세계와의 연결이라는 깨달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 마주한 세계를 작 품으로 형상화합니다.
따라서 메인 주제에서 부터 크게 3가지의 하위주제가 도출됩니다. 실존하는 인간, 인간이 확장하는 방식, 인간이 머무는 세계로서의 확장. 이 세 가지 주제를 하나씩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계: 인간을 둘러싼 존재태>
세계는 존재자와 본질적으로 하나는 아니지만 하나에 가까울 만큼의 중요한 관계에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를 표현하는 것은 곧 존재자를 휘감고 있는 또 다른 존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특별히 ‘인간에 의해 인식되어지는’ 세계로서의 확장입니다.
우주(유니버스 Universe)는 이제 인류가 막 방문을 시작하는 공간이고
메타버스Metaverse는 인간이 새롭게 만들어나가는 세계입니다.
지금은 백만장자들 중에서도 극히 소수만이 경험할 수 있는 우주이지만 곧 머지않아
동남아 여행 가듯 우주여행도 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인간의 공간은 이제 우주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인간 안에 있는 허영심은 저 우주인이 들고 있는 구찌 백처럼 어떠한 방식으로든 표출될 것입니다. ‘몇 성급 우주호텔에 묶었는지’, ‘어떤 브랜드 우주복을 입었는지’등등으로 자신을 과시하고 만족을 얻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