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작가의 작품은 철선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서

만들어진 형태의 작품으로 작품에서 사용된

철선은 나무의 나이테와 닮아 있다.

철선의 잇고 쌓임은 점, 선, 면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기초적인 조형요소를 만들어내는 작업 방법을 통해서

한 점에 머물러 있음이 아닌 연속, 변화하는 선을 만들어낸다.

그 위에 무수히 많은 용접 자국으로 표면에 마티에르(Matiere)를 주었고

철선으로 이어진 형태들 사이에는 틈새가 만들진다.

마티에르는 차갑고 단조로운 형태를 부드러운 형태로 부각시켜준다.

기계문명, 과학문명의 대표

되는 철을 현대문명의 상막한 사회를 대표하는

차가운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다.

차가운 철선 틈새로 따뜻하게 비치는 불빛이 현대사회에서

아름다운 작은 희망을 싹틔우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작은 틈새로는 태양과 별을 상징하는 빨강, 노랑

빛을 발하고 있다. 작가에게 틈새로 비치는 

찬란한 빛은 희망이자 구원이고 생명력이다.
 
 
김성대 (Kim Sung-dae/ 金聖大)
 
 
2007 국립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2004 국립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12 필룩스조명박물관 초대전 ‘The Cracks’, 필룩스조명박물관, 양주
2011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초대전 ‘태곳적 신비’, 안성맞춤박물관, 안성
2011 현대백화점 갤러리 `H` 기획초대전, 현대백화점, 부천
2010 갤러리라메르 기획초대전 ‘NatureⅡ’, 갤러리라메르, 서울
2010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Nature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2009 NEW WORK 기획공모展 `The ave of Flame`, 숙명여대문신미술관, 서울
2008 틈새-빛을 내다`, 갤러리라메르, 서울
 
주요단체전
2012 양평군립미술관 초대전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2011 한·일 현대작가교류전, 금산갤러리, 파주
2010 필룩스라이트 아트 페스티벌, 필룩스조명박물관, 양주
2009 한양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특별초대전, 한양대학교 박물관, 안산
2008 이영미술관 신축·개관기념 제 1회 경기미술제, 이영미술관, 용인
외 50여회 단체전
 
수상 & 레지던시
2012 아르코미술관 전문가 성장프로그램 지원
2010 제 2회 필룩스라이트아트공모전 대상
2010 안성시창작지원금지원
2009 서울문화재단 예술표현활동지원선정
 
작품소장
메리어트 호텔(영등포타임스퀘어)
삼성래미안스포츠센터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주) 필룩스
안성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