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식
    시대의 서(緖)

  • Code 1365232839
    제조사 원화작품
    작품사이즈 73.4x65.7(cm)
  • 액자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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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朴浚植) (June Sick Park)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2010)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Prof.`토마스 그륀펠트‘ Gast Hore
개인전
2012 예술의 신(辛) (연희동 아트컴퍼니 GIG, 서울)
2010 Fire Reaction (schreier-vonmetternich-finearts 갤러리, 독일)
Fire Reaction (DGB 갤러리, 대구)
2009 Fire Reaction (수성아트피아, 대구)
2008 젊은 작가의 시선 (시민회관, 대구)
주요그룹전
2011 진경의 맥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젊은 작가의 시선 (아트갤러리청담, 청도)
2010 오픈 스튜디오(스페이스 가창, 대구)
2009 예술, 공간을 점령하다 (KT&별관, 대구)
Gostop(뒤셀도르프, 독일)
해외작가초정 레지던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Find the way (일곡갤러리, 광주)
Little blue chip (수성아트피아, 대구)
2008 falling slowly (그라우갤러리, 서울)
Foot Square Art Exhibition (Boneur, 서울)
아트페어
2010 아트대구 (엑스코, 대구)
노보텔 아트페어 (노보텔, 대구)
작품소장
대구은행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수상경력
2010 가창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작가
2010 문화예술 진흥기금 공모사업 작가선정
-Fire Reaction (schreier-vonmetternich-finearts 갤러리, 독일)
 
 
 
삶을 대하는 태도의 서(緖)
 
내 작업은 인간 삶의 태도의 서(緖) - 인간이 삶을 대하는 자세의 실마리를 연구하는데 작업의 목적이 있다. 통상 절망을 안고 살던가 절망을 극복하며 살고자 하는 인간의 삶에서 생존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추상적이며 동시에 사소한 것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극한’이라는 단어는 사실 드라마에나 존재하지 현실에서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가며 그 과정에서 자각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순간의 필연과 우연을 포착하고자 한다.
“인간생존의 실마리(緖)”를 절망극복과 희망의 상관관계 속에서 과정을 기록하며 한 인간의 진정성 있었던 삶을 통해 남겨진 가치와 감동을 회자하고자 한다. 
나의 회화언어는 불(火)를 이용한 연금술적인 회화제작방식으로 특유의 고온의 화학처리방식을 거치면 무색의 안료가 흰색으로, 없는 무늬가 불의 힘으로 형성되는 방식을 거치며 안료의 희생을 통한 무엇인가의 탄생으로 회생을 통한 회생을 보여준다. 이는 굉장히 종교적인 해석을 가지고 있는데 “희생을 통한 회생”을 예술이라는 활동 안에서 “불(火)의 회화언어”의 구조를 체계화 시킨 것이다.
그리고 3중의 구조로 되어진 회화+입체의 작업은(2013년) 내가 실제 작업을 이어가기 위한 삶의 도구(직업)을 오브제를 도구와 시켜 직접적인 사용을 한 것인데 소발톱을 가공해서 찢어진 종이위에 공존시킨 것은 작업을 통해 세상에 보편적일 수 있는 철학을 말하기 위함이었다. 찢어지고 오염되기 쉬운 켄트지는 나약한 인간의 삶에 표현이었고 소발톱의 오브제는 통상 기피하는 직업을 가지면서 모을 수 있었던 진정성의 상징이었고 불을 이용한 뒷판넬의 작업은 이 3중의 작업을 조화시켜주는 통합의 구조물이다.
결국 "희생“을 통해 무엇인가가 ”회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삶의 표현이다.
타인의 삶을 공감하려면 나의 삶을 이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인의 삶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없으면 타인의 삶을 정확하게 공감할 수 없다. 그래서 2010년 독일 개인전 까지의 작업은 나의 삶을 이해하는 연구의 과정이었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노출시키되 예술의 영역에서 표현할 수 있는 냉정한 표현 방법을 연구하였던 것 같다. 냉정한 자기평가로 예술을 대하는 태도의 당위성과 목적의 옮음을 자각할 수 있었던 기간이었다. 2012년 서울개인전은 그 옳음을 바탕으로 한 타인을 삶을 엿보는 작업이었다. 인간의 삶속에서 무엇이 우연이고 필연인지 그 연속적인 관계속에서 내가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한지에 대해 연구하는 과정이었다.
작업의 과정을 통해 체험한 것은 인간의 삶의 태도의 서(緖)에 대한 것이다. 절대적인 절망에 갇혀 있는 이와 그 절망을 딛고 희망을 품는 자, 물론 수많은 인간의 생활속에서 극단적으로 두 가지의 경우만 존재하지는 않으나 희망의 원초적인 의미는 내일은 다르게 살아가려함이라고 작업을 통해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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