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 이 

2012 1st 개인전 (현대 미술관) 

2013 2nd 개인전 (갤러리도스 기획공모)

그/룹/전  

2012년 일현 트래블 그랜트. 일현미술관 

2012년 단원미술대전. 단원미술관 

2012년 ASYAAF(아시아 청년 작가전). 구 서울역사 

2012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2011년 D`ATE 영아티스트 공모당선 그룹전. caffe d`ate 

2011년 홍익대학교 경매작품전. 현대미술관 

2010년 홍익대학교 대학원 그룹전. 바이올렛갤러리 

2010년 Korea Philippines Fine Art Festival . 필리핀 마닐라 국립현대미술관

2010년 단원미술대전 . 단원미술관 

2009년 대한민국수채화공모전 . 단원미술관 

2009년 Korea Watercolor Festival . 세종문화회관

2009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서울시립미술관 

2009년 한국 수채화공모대전. 성남아트센타 

2009년 용산국제미술제전. 청파갤러리

수/상  

2013년 갤러리 도스 기획 공모전 선정작가 

2012년 제3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012년 단원미술대전. 입선 

2012년 아시아프 청년작가 선정  

2011년 D`ATE 영아티스트 공모 그룹전 선정 

2010년 단원미술대전. 입선 

2009년 대한민국수채화공모대전. 특선

2009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입선

2009년 한국 수채화공모대전. 입선 

2009년 용산국제미술제전. 입선

<작품 컨셉> 

본인의 작품은 항상 두 가지의 대립속에서 이루어지는 내용들을 함축적으로 나타낸다. 

검은색과 흰색, 평면과 공간이다. 

멈춰진 평면작업과 시선의 움직임에 의해 보여지는 공간 속 작업은 주체와 타자와의 관계를 나타낸다. 

우리 세상은 항상 권력에 이끌리면서 동시에 타자가 된다. 

이 모든 것들은 상대적이며 이 관계는 작품과 감상자 혹은 작품과 작품과의 관계일 수도 있다. 

멀리서 보면 작품이 명확하게 보이다가도 가까이 다가서면 

그 경계들이 모호해지고 그 색들도 모호하게 되어 그 경계들이 확장된다. 

흑과 백, 그리고 벽면과 사물성을 가진 작품들, 그리고 공간속에 떠다니는 부유물과 

같은 작업들은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것이다.

본은은 벽면의 작업과 감상자의 위치에 따라 일정거리를 형성하는 

그 공간과 시간속에서 서로 소통하기 원한다. 즉 기하학적 이미지가 드로잉처럼 펼쳐지기 원한다. 

드로잉이라 하면 꼭 부드럽고 유기적인 선의 집합체를 생각하나 

꼭 그러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의 이미지가 다음 이미지를 예시 할 수 있다면 

또한 드로잉적 선의 일부라 생각한다. (이는 원자들이 모여 형태를 이루듯 말이다)

그것은 서로 연결되어 어떠한 커다란 또 다른 기하학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일부는 일루전 처럼 퍼져 나가기도 할 것이다. 

요즘은 특히나 사회, 정치적으로 우리는 큰 권력들을 마주 대한다. 

예전에는 그러한 것들에게 휩쓸려 무력한 느낌의 타자이였으나, 

주기적으로 그 권력들은 본인들의 주류에 초청하여 때로는 거대한 훼오리 처럼. 

때로는 부드러운 봄바람 처럼 타자들을 흡수시킨다. 

이번 전시는 특히나 그러한 권력들과 타자들을 의미하는 부분들이 많다. 

곳곳에 숨겨놓은 그것들의 도상들은 때론 당신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