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reath of nature - With my memories of the time
나의 자연의 한 생명체인 인간은 삶의 표현방식 또한 자연에서 느껴진다. 그 생명력의 근원과 의미 등을 자연의 풀 한포기,꽃, 나무와 공기,바람으로도 느낄 수 있다. 작업은 순수한 회화적 행위로써 어떤 형식과 짜여진 구조나 틀 없이 자유롭게 표현한다. 일순간의 감정이 점이나,선이 되어 흰 여백 위를 날아다니거나 때론 자연의 이미지나 형상으로 시공을 넘나든다. 화면 속의 흰 여백은 공백이 아닌 또 다른 세계일수도 자연의 무한공간일 수도 있다.
나의 작업은 또 다른 세계와 나와의 만남이다.
보다 직접적인 만남을 위해 붓이 아닌 먼저 손으로 화면에 그어대고,뿌리고,문지르고 하는 원초적 행위 부터 시작하는데, 그 시작은 무념의 상태에서 자유로이 마음의 움직임에 따른다.
그 자유로움 속에 나타난 무형의 이미지에서 자연의 형상과 또는 무언가를 의미하는 요소들로써 생동감 있는 터치와 다양한 조형언어로 화면을 채운다 - 이 순간이 곧 자연과 내가 하나 됨을 느낀다.
표현을 위한 필요에 따라서 자유롭게 구상적 이미지와 추상적 이미지를 혼용했고 생동감 있는 거친 터치의 표현을 위해 화면의 바탕에 질감을 더 하기도 했다.
현대 미술은 점점 난해 해지고 해석조차 어려운 시각적 실험과 암호들로 가득하다.
이 시대에 다소 진부 하다고 까지 느껴지는 나의 이 순진한 '그리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속 깊은 곳의 감성을 깨우고, 우리 내면의 소중한 자연의 존재와 의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영희 ( Kang young hi)
성신여자 대학교 예술대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9회)
1991 1회 안양 무비 프라자 (안양)
1998 2회 웅전 갤러리 (서울)
2005 3회 서울 호 갤러리 (서울)
2006 4회 안양 롯데 화랑 (안양)
2008 5회 갤러리 라메르 (서울)
2010 6회 갤러리 봄 (서울)
2012 7회 화봉 갤러리 (서울)
2013 8회 갤러리 봄 (서울)
2014 9회 갤러리 아트리에 (안양) 기획 및 단체전
1992 의식의 확산전 (후인 갤러리)
1993 Visavis (단성 갤러리)
1993 ~ 2010 안양 미술협회전
1994 ~ 2008 포도 미술제 (롯데 화랑, 안양 아트센터, 안양역 로비)
1994 ~ 2006 안양 청년 미술 작가회 전 (안양 아트센타 롯데화랑, 평촌 전시관)
1995 오늘의 한국미술전 (예술의 전당)
1997 ~ 2000 자기변명 작가전 (공평 아트센터, 예술의 전당)
1998 옆보기전 (웅전 갤러리)
1999 내마음에 드는 그림전 (군포시민회 관)
2000 동안평촌 전시관 기념전 (평촌 전시관)
2001 속도전 (관훈 미술관)
2002 롯데 화랑 개관 기념전 (안양 롯데화랑)
2003 여성 작가 초대전 (안양 아트센터)
2003 ~ 2004 시민과 함께 하는 미술전 (학의 천 설치)
2004 ~ 2005 우리동네 청년 작가전 (제비울 미술관)
2005 자연 인간 오늘의 조형전 (알파 갤러리)
2006 춘향전 (롯데 화랑)
2008 ~ 2010 씨올회 전 (공평 아트 센터)
2009 꽃봄전 (가가 갤러리)
2010 한국미술 100인 100색전 (갤러리 바이올렛)
2010 부산 국제아트 페어 (부산 Bexco)
2010 ~ 2012 한국여류 화가회 전 (인사 아트센터)
아트페어
2010 상하이 아트페어, 대구 아트페어, 양평 아트페어
2011 상하이 아트페어
2012 일본 교토 호텔 아트페어
현재) 한국 미술협회, 한국여류 화가회, 씨올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