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예
    Night Walk in September

  • Code 1396590165
    작품사이즈 100×65cm
    재료 acrylic on canvas
  • 액자종류
    매트종류
  • 배송기간 5-10일
  • 작품가격 2,500,000원
    액자가격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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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금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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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e Ly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BFA


School of Visual Arts MFA


 


개인전



‘Difficult to say’. Jawspace gallery, New York. 2012


 


그룹전


 Haihatus Open studio. Finland. 2013


Ruminate/Reflect. Art Lot. Brooklyn.2013


SVA Group Show. SVA west. New York.2013


We Object. SVA gallery, New York.2013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전시. 화천 갤러리. 2013


홍익대학교 졸업 전시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11


대한민국 회화대전. 서울 경희궁 미술관 2008


홍익대학교 영상 제. 홍익대학교 2008

 

 


 레지던시


Haihatus, Finland 2013

 

 


 

 

 


본인은 어려서부터 여러 나라 여러 공간들을 옮겨 다니며 살아왔다.
본인에게 향수병이란 언제나 가지고 있는 신체 일부분 같은 존재이다.
항상 어떤 공간을 가면 다른 어떤 공간이 그리웠고
이러한 심리상태는 계속 이어지며 본인에게 많은 질문과 영감을 주었다.
물론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 언제나 힘들고 우울하지만 어느 순간 이상하고
불편한 공간이 본인의 집이 되어간다.
그 환경에 익숙해지며 그 공간은 본인의 향수병 중 한 부분이 되어버린다.
기억은 언제나 미화가 된다. 그리고 계속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본인 작업은 주로 ‘집’을 많이 사용한다.-
 집은 본인의 작업 주제와 대상이다.
집안, 집밖 그리고 주변환경들은
본인에게 언제나 많은 영감들을 준다.
본인은 이모든 요소들을 집이라고 정의한다. 
어떠한 삶의 형태던 모두들 자기자신만의
영역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공간을 통해 본인에 대한 정체성을
더 깊이 알 수 있고 정의할 수 있다.
결국 공간자체는 확장된 본인 자체가 된다.
집이란 공간은 그 어떤 공간보다 사적이며
본인의 흔적들뿐인 공간이다.
공간은 본인이고, 본인은 공간이다.

 

공간에 대한 관찰과 관심 그리고 본인의
정체성에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이러한 생각들은
자연스럽게 작업을 통해서 나타내어져 가고 있다.
보통 특정공간에 대한 기억들이나 현재 본인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해서 본인 방식대로 표현해 보고 있다.

 

 



작가노트 - Dreams of Utopia

 

작업들 역시 여러 공간에서 했던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평면, 오브제작업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제목처럼
아름다운 공간들과 기억들의 이미지들을 본인방식대로 작품에 담아보았다.
본인만의 유토피아 이미지들이다. 작품들은 단순히 시각적인 기억들뿐만
 아닌 청각적, 후각적, 촉각적, 미각적 등 몸에 남아있는
많은 기억의 감각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물론 본인의 심리상태 표현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객들 역시 본인 작품을 통해 본인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본인만의 유토피아를
상상하고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