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code #66 20-13  2015  arches acrylic sand texture  76x56cm

허남준   HUH NAM JUN

 [작가약력]

개인전

2013.06.27~07.03 [우울과 몽상에 관한 보고서] 배다리 갤러리 (인천)

2009.07.15~08.30 [Art Star Mirror Ball] 봉산문화회관 (대구)

2008.07.15~08.10 [Dead Skin] 쌈지 아트마트 (인사동)

2008.05.02~05.05 [Tokyoment]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 (일본.도쿄)

2008.02.01~02.29 [NAMCORD123] 디자인카페VW (서교동)

2007.10.10~10.27 [postHercard] 아트스페이스 사다리 (상수동)

2006.06.13~07.17 [paintbox] 일러팝 갤러리 (명동)

2005.11.15~11.30 [paintHer] 이리카페 (서교동)

그룹전

2014.05.28~06.18 [AtomiCode] UNOFFICIAL PREVIEW 갤러리 (잠실)

2009.05.01~05.28 [아트인생 프로젝트 2탄] 예술의 전당 (의정부)

2009.01.14~02.01 [다섯 개의 끓는 점] 갤러리 쌈지 (인사동)

2008.09.20~10.04 [텍스트 큐브] 판 페스티벌 (헤이리)

2008.05.09~05.25 [아트인생 프로젝트] 예술의 전당 (의정부)

2008.05.08~05.25 [구상과 비구상의 만남] 갤러리 다다 (부산)

단체전  

2015.07.15~07.21 [열린마당 창작지원 프로젝트] 가나아트스페이스 (인사동) 

2014.11.17~11.30 [Seoul Design Spot]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통의동)

2014.10.29~11.16 [마중물 아트마켓] 김리아 갤러리 (청담동)

2014.10.08~10.12 [한글문화큰잔치] 문화체육관광부 (광화문 광장)

2014.04.24~05.24 [살며 예술하며] 문화예술회관 (대구)

2014.01.23~01.29 [Black & Blank] 복합공간 아덴 (논현동)

2010.12.~ 2011.3 [내일_오픈 아카이브] 소마 미술관 (올림픽 공원)

2010.10.29~11.04 [작가 아트페어] 갤러리 나비 (서교동)

2009.09.30~10.18 [낯 빛] 쌈지 아트마트 (인사동)

2009.07.08~07.26 [CAPSULE-T] 갤러리 쌈지 (인사동)

2008.11.20~11.23 [아트마트-그림쇼핑] 신세계갤러리 (인천)

2008.10.08~11.02 [한국산 그림전] 쌈지 아트마트 (인사동)

2008.09.05~09.20 [갤러리 페스티벌] 비엔날레 (부산)

2008.06.27~07.22 [데릭저먼의 정원]대안공간도어(동교동),아트시네마(종로)

2008.02.12~03.30 [사랑특유] 쌈지 아트마트 (인사동)

2007.08.07~09.07 [아트마켓] 쌈지마켓 (롯데백화점)

2006.09.10~10.15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일민미술관 (광화문)

공연.퍼포먼스

2014.09.25 [서울국제작가축제] 나무갤러리 (종로)

2010.09.30 [연희 목요낭독극장] 연희문학 창작촌 서울문화재단 (연희동)

2009.08.15 [극장, 낯섦 속으로 외출하다:텍스트] 산울림소극장 (서교동)

2009.03.18 [Sugar kane] 설탕바 벽화 (동교동)

2008.09.17 [ROCK&FUCK] 한독협 10주년 옴니버스 (중앙시네마)

2008.03.08 [Text Symphony] 문지 문화원 사이 (동교동)

레지던시.소속

2014.07.07~ [Open Studio] 열린마당 신한커머스 (동교동)

2008.10.08 [드로잉센터 아카이브3기 등록작가] 소마미술관 (올림픽공원)

2006-2009 [아트마트 상설 전시 작가] 쌈지 (인사동)

수상

2015.01.03 [구상전 공모대전] 특선수상 (사단법인 구상전)

2014.10.08 [한글문화큰잔치] 보람기림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저서

2014.10.20 [당신] 사진시집 (기린과 숲)

2013.04.08 [시인의 책상] 사진 디렉팅 (랜덤하우스)

2012.02.27 [콤마 씨] 산문 사진집 (문학동네)2011.07.04 [인어공주 이야기] 소설 삽화집 (문학과 지성사)

[작가노트]

NAMcord

내 얼굴이 그렇다. 그림은 여러 개의 점, 선, 면들이 모여 하나의 형체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요소들은 환영을 표현해내기 가장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림 속 얼굴들은 기호로 첨예하게 고정되어 있지만 보는 이의 시각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얼굴로 전이되어 나타난다.

그 얼굴들 속에서 여러 가지의 허상을 본다. 일종의 다중적인 자아의 득세인 것이다.

그리기라는 행위의 반복을 통해서 축적된 침전물들... 이것은 고착된 이미지가 아니라 자발적인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의 덩어리들이다.

그림과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안에서는 유기적인 생명체들이 부단히 증식하며 익명의 얼굴을 찾고자 한다.  

My face is like this. The drawing forms a shape with several dots, lines, and sides combined.

These elements bear the best characteristic to express illusion.

The faces in the drawing are tensely fixed by signs;  

however, they transform themselves into diverse and different faces depending on the motion of the view.  

We see in those faces a variety of fictional images. That is the flooding of a sort of the multi-faceted ego.

deposits accumulated through repetitive actions of drawing . . . These are not fixed images but an organic mass with spontaneous vitality.

Even at this moment you face the drawing, you want to find an anonymous face in it where organic lives constantly breed.